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2002.10.19 17:20

달이 너무 밝아서...,

조회 수 83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고향



돌담 사이로  

가느다란 등잔불

한가위 달빛에 가려

있는듯 없는듯


긴 그림자 끌고 늘어선

솟대 위엔

달랑

맑디 맑은 쟁반 하나 걸려 있었다


골목길 은

횟가루로 발리고

전주에 걸린 전깃불은

달보다 밝구나


달은  

변함 없이 그자린데  

개떡 한입 물고

골목길 누비던 친구 어디서 이 달 볼꼬.....


화장을 고치고(Wax)
http://seogu.taegu.kr/jubu/sound/gayo/makeup.asf

List of Articles
조회 수 날짜 글쓴이 제목
833 2002.02.26 서정아 이해인 수녀님의 시
834 2001.06.29 박운용 최선? 3
835 2002.10.19 참샘 달이 너무 밝아서..., 1
839 2002.01.14 주찬 우동 한그릇 9
844 2001.09.08 백묵소 깻잎을 따면서... 9
844 2001.11.15 초이스 어떤사람인가요? 4
844 2002.03.14 백묵소 욕심의 끝은?... 5 file
848 2001.12.03 노영복 입주 28일전.... 6
848 2001.12.11 노영복 거지가 따로 없다.... 10
851 2002.03.21 들풀처럼... Contrabass~! (송매님 소리는 못 옮겨왔음) 1 file
854 2001.07.23 宋梅 뒤죽박죽 휴가계획 12
856 2001.04.27 모순미 김환기의 속 조금 알기.
857 2001.05.14 임향만 자식이란... 2
857 2002.03.22 宋梅 살아있음으로... 3 file
857 2002.12.23 정진 花無十日紅 2 file
858 2002.07.10 요다?? -_-;;; 6 file
861 2001.04.26 宋梅 할머니 2 4
863 2001.04.27 김근한 [Re] 양귀비꽃 한번 보세요. 6 file
863 2001.05.04 宋梅 야후에서 나를 찾아...
868 2001.04.24 宋梅 돌산님 진정으로 반갑습니다.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