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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2.07.29 08:50

메일함에는 오늘도...

조회 수 1083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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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고스톱에서 인생을 배우기~~@@ 라 하여 이 들풀처럼...은
눈을 씻고 봤습니다.




  첫째 '낙장불입'

순간의 실수가 큰 결과가 초래 아이들에게 '낙장불입'을 가르침으로써
인생에서 한 번 실수가 얼마나 크나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는 주장이다.

  둘째 '비풍초똥팔삼'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우선순위를 가르침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가르친다

  세째 '밤일낮장'

밤일과 낮일이 정해져 있다. 인생에서는 밤에 해야 할 일과 낮에 할 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 함을 가르친다

  네째 '광박'

광 하나는 가지고 살아라. 인생은 결국 힘 있는 놈이 이긴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르침으로서 광이 결국은 힘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서
최소한 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음을 깨우치게 한다.

  다섯째 '피박'

쓸데없는 피(被)가 고스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여섯째 '쇼당'

현명한 판단력 있어야 생존 고스톱의 진수인 쇼당을 안다면 인생에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일곱째 '독박'

무모한 모험이 실패했을 때 속이 뒤집히는 과정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무모한 짓을 삼가게 한다.

  여덟째 '고'

인생은 결국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정신을 배가시키고 배짱을 가르친다.

  아홉째 '스톱'

안정된 투자 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볼
수 있는 예측력을 가르친다.

  열째 '나가리'

인생은 곧 '나 가리'라는 허무를 깨닫게 해주어 그 어려운 '노장사상'을
단번에 이해하게 한다.


  헛, 허~~]
그러고 보니 나 인생 헛 살았나 봅니다.
우리 부모님도 고스톱을 모르시지요~!,. 나 또한 세 판만 돌아가면
내가 다음엔 뭘 내 놓을지, 무얼 먹읇지를 다 보인다 합니다.

  허기야~!,
뒤집는 패가 수장이 엎어져 있어도 설사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을 보면
고스톱 잘하는 사람도 유지급 인물일 것 같습니다.

  나도 유지가 되려면 고스톱을 배워 봐~아 ?
내 아들들에게도 뒤 늦었지만 인생철학을 전수해 줄 수 있을 것이니...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 ?
    가림 2002.07.29 10:20
    엄마야~!!이건 또 뭔 꽃이래유? 잎은 한개두 안 보이구...수국종류인가요?
    고스톱...낸 요만큼(?)할줄 아는디...후후~
    인생철학을 배운다니 기럼 오늘부터 본격적으루 더 연굴???
  • ?
    들풀처럼... 2002.07.29 10:42
    히히~~, 꽃 이름을 알면 내, 그 이름을 올렸지여~~ 몰라유~~
  • ?
    조승현 2002.07.29 17:13
    고스톱이 치매예방에 좋다는 학설(?)도 있던디... 저희 어머님께 적극 권장을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ㅋㅋㅋ
  • ?
    유항재 2002.07.30 10:29
    고스톱 잘하는 사람치고, 저거 인생에 적용하는 사람 못밧슴다.
    거저 고스톱만 잘하게되지요. 그런데, 저기에 하나가 빠졌네요.
    노름일 뿐이라는 사실과 중독성 그리고 속임수 입니다. 이거하는사람에 만나면 패가망신함니다.
    저두 포카 속임수+기술을 장장 여덟시간 공부했슴다. TV인간 세상에 출연한 국내 최고수한테. 한 여덟시간 하니까 속임수가 되드라구요.
    그분이 왜 가르켜 주었냐구요. 난가계를 하시던 분인데, 저는 노름 안좋아 하거든요. 저한테 절대로 노름에 빠지지 말라고 고수의 경지를 보여주면서 이해하기 쉽게.. 차라리 복권 사는게 낫습니다. 일주일에 한판밖에 못돌리니깐요.
  • ?
    들풀처럼... 2002.07.30 11:17
    일주일에 한 판이요 ? 1,000, 10,000 에 말씀~! 복권 종류가 많아서 아마, 하루에도 몇 판은 돌릴 수 있을 걸요 ?

    이 곳 회원중에 어느 분들과 식사를 하면 서 방 구석에 있던 화투를 보고 고스톱 한번 해 보지 않겠느냐는 지나가는 말에 괜시리 호기심이 동하여 잘 못치는데 한번 해 보자 하여 몇 판을 돌렸는데... 세상에나~~ 고스톱에 귀신입디다 귀신~! 내가 고만 하면 바가지를 씌우는데... 그 날 점심은 내가 샀습니다. 나는 차라리 가위, 바위, 보가 좋습니다. 묵지빠도 어렸을 땐 심심찮게 했고... 아~~ 시집간 여동생들이 고향 집에서 모이면 부모님 앞에서 묵찌빠를 합니다. 지금도... 신판관은 어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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