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함에는 오늘도...

by 들풀처럼... posted Jul 29,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이
@@고스톱에서 인생을 배우기~~@@ 라 하여 이 들풀처럼...은
눈을 씻고 봤습니다.




  첫째 '낙장불입'

순간의 실수가 큰 결과가 초래 아이들에게 '낙장불입'을 가르침으로써
인생에서 한 번 실수가 얼마나 크나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는 주장이다.

  둘째 '비풍초똥팔삼'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우선순위를 가르침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가르친다

  세째 '밤일낮장'

밤일과 낮일이 정해져 있다. 인생에서는 밤에 해야 할 일과 낮에 할 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 함을 가르친다

  네째 '광박'

광 하나는 가지고 살아라. 인생은 결국 힘 있는 놈이 이긴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르침으로서 광이 결국은 힘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서
최소한 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음을 깨우치게 한다.

  다섯째 '피박'

쓸데없는 피(被)가 고스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여섯째 '쇼당'

현명한 판단력 있어야 생존 고스톱의 진수인 쇼당을 안다면 인생에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일곱째 '독박'

무모한 모험이 실패했을 때 속이 뒤집히는 과정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무모한 짓을 삼가게 한다.

  여덟째 '고'

인생은 결국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정신을 배가시키고 배짱을 가르친다.

  아홉째 '스톱'

안정된 투자 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볼
수 있는 예측력을 가르친다.

  열째 '나가리'

인생은 곧 '나 가리'라는 허무를 깨닫게 해주어 그 어려운 '노장사상'을
단번에 이해하게 한다.


  헛, 허~~]
그러고 보니 나 인생 헛 살았나 봅니다.
우리 부모님도 고스톱을 모르시지요~!,. 나 또한 세 판만 돌아가면
내가 다음엔 뭘 내 놓을지, 무얼 먹읇지를 다 보인다 합니다.

  허기야~!,
뒤집는 패가 수장이 엎어져 있어도 설사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을 보면
고스톱 잘하는 사람도 유지급 인물일 것 같습니다.

  나도 유지가 되려면 고스톱을 배워 봐~아 ?
내 아들들에게도 뒤 늦었지만 인생철학을 전수해 줄 수 있을 것이니...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