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조회 수 1489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을 떠나기 전..그간 애지중지 란들을 정리하면서..
기대주로 있었던 20여 개체를 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녹지에 자연방생(?)을
하였습니다..막내 애가 망을 보고 있다가 누가 근처에 오면 큰소리(?)로 내게
알려 주면,딴청하면서 어렵게 심어 놓은 개체들 이었습니다.."
" 아빠~~아 란꽃 심지 마~~ 어떤 아찌가 일루 오고 있어,--- 헉!!0~~흑흑..."
( 경비원,지나가는 주민들이 모두 한마디씩 하더군요,," 모하세요 ???" )
이번에 그 곳을 기대반,호기심 반으로 찾아 가보니..
생각보다(3월에 방생) 적은 생존율에(혹 채란 당한것인지 모르지만) 조금은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50% 정도는 산지와 비슷한 환경에 적응을 햇는지
굵은 신아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대천 보령화력 발전소에서 채란한 소멸성 산반중투는 신아에서 그
무늬를 확연하게 보여 주고있었습니다( 채란시 5촉.배양후 7촉,금년신아 4촉.)
다른 소심,입변,주금화도 그런대로 자리을 잘 잡고 있더군요,,
평소 경기 남부인 수원,오산,평택정도만 되어도 개체가 대주이고 (4촉이상),
뿌리가 성한 개체라면 충분이 자연 배양이 가능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특히 일부 산지에서는 병약한 개체등을 산지에 귀화시켜 체력(?)을 확보한
후에 다시 배양장으로 귀화(?) 시키는 방법으로 많은 효과을 보기도 합니다.
사실 몬트리얼에서도 배양토을 구하지 못해 가장 근접한 화산토와 같은 다
공성 암석을 저변에 깔고 부엽토에 야자 열매 껍질+스트리로폴+수태+ 소나무
잎(낙엽진 것: 부엽토 상태) 등을 혼합하여 배양하고 있지만 별 무리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지넘들도 유학 와서 살려면 이정도 고생은 해야겠죠?)
물론 환경 적응한다고 초기에는 구촉들이 무너졌지만 금년 신아촉은 더욱
굵어 지는 것 같습니다..(다만 통기에 많은 배려을 하고 있습니다)..
배양도 너무 획일적인 방법보다는 이런 새로운 시도가 춘란을 좀더 이해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산지에서 채란한 기대주,아리숑(?)개체는 집에 가져오는 즉시 분에 얹지
마시고 근처 주변 야산에 자기만의 자연 배양장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도 요즘 겨울이 온난화가 된 탓으로 춘란이 충분이 노천 배양이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채란 시 보앗던 산지의 주변 환경과 유사한 곳을
선정하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한번 시도해 보시길,,
"주의"
혹 노천 배양하는 개체를 누가 채란할 가능성이 있으니 구촉에 철사로 명찰을
달아 주세요,,물론 메직으로 작은 메모도 함꼐...(플라스틱 명찰)
" 뉜지 모르지만 아찌 다시 심어 주랑게,,나가 임자가 있는 놈이랑게요 험~"
이렇게 약간 여유 잇게 적어 주면 좋겠죠,,,"
  • ?
    주찬 2002.07.15 07:24
    한국에 오셨나요? 몬트리올 소식듣게 함 봐야죠?
  • ?
    鄭梅 2002.07.15 09:55
    귀국하셨군요... 반갑습니다...ㅎㅎ
  • ?
    차동주 2002.07.15 11:20
    비올때는 고저 약주가 최곤데...백일기념 지났나요...??.........^^
  • ?
    김창식 2002.07.15 12:13
    주찬님 전화번호가 없고만요,,차샘도,,연락 주세요..
    011-433-6810..그럼..
  • ?
    초이스 2002.07.15 13:32
    때 맞춰 오셨나보네요. 송매님도 오셨던디...번개 칠 날만 남았나요?
  • ?
    후곡마을 2002.07.15 18:32
    후곡마을입니다 전화는 018-537-1808입니다
  • ?
    초문동 2002.07.15 21:49
    귀국하셨구먼유. 시방 출장중이라... 혹시 울산 걸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소주 한잔 하시죠.
  • ?
    김창식 2002.07.16 15:57
    캼샤합니다요,,,메르~~~쉬.....아리가도... 땡~~큐,,, 내일은 모처을 들러 부산에 내려갈 예정입니다요,, 회사 업무가 남아서리..

  1. 늘 고향과 같은 분들은

    Date2002.09.25 By김창식 Views878
    Read More
  2. 또 막걸리 타령입니다.

    Date2002.09.23 By정진 Views1199
    Read More
  3. 추석 보름달처럼 여러분 모두에게...

    Date2002.09.20 By김창식 Views778
    Read More
  4. 가을이 온것같은데..,

    Date2002.09.14 By임향만 Views896
    Read More
  5. 먹을 福이 있어야~~

    Date2002.09.13 By김성현 Views705
    Read More
  6. 조령산

    Date2002.09.11 By정진 Views1180
    Read More
  7. 널널이 하루는 가고,,

    Date2002.09.04 Bymonkis Views1007
    Read More
  8. 그래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Date2002.09.04 Bymonkis Views1158
    Read More
  9. 참외 꼭지가 돌면,,,

    Date2002.08.29 Bymonkis Views1474
    Read More
  10. 이순신★ 장군 꼬냑에 대한 言

    Date2002.08.23 By정진 Views1626
    Read More
  11. 추억

    Date2002.08.10 By정진 Views1086
    Read More
  12. 들풀처럼...님의 협박땜시...늘 행복몬할낀가 시프서~^

    Date2002.08.07 By Views910
    Read More
  13. 개똥도 쓸려하면 없다는 말이 생각난 것은,

    Date2002.08.07 By들풀처럼... Views1013
    Read More
  14. 메일함에는 오늘도...

    Date2002.07.29 By들풀처럼... Views1083
    Read More
  15. 출근하여 메일함을 여니...

    Date2002.07.26 By들풀처럼... Views1029
    Read More
  16. 白蓮이 없으면 머리털을 뽑아 버리겠다 ?

    Date2002.07.22 By들풀처럼... Views1354
    Read More
  17. 수지에 살고 있다는 산반중투는...

    Date2002.07.15 By김창식 Views1489
    Read More
  18. 아빠의 인생!

    Date2002.07.11 By과천 Views1417
    Read More
  19. 요다?? -_-;;;

    Date2002.07.10 By Views858
    Read More
  20. 나는 이런 며느리를 원했었다.

    Date2002.07.10 By들풀처럼... Views124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7 Next
/ 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