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2002.06.08 02:08

주말도 지겹다..

조회 수 1328 추천 수 0 댓글 1
이곳은 주 5일 근무이다..오늘은 금요일이라 반 공휴일 분위기이다,,
요즘 햇빛이 나는 날이 많으니 이곳 인간들이 돌았는지,아님은 햇빛에
환장을 했는지 잔디만 있으면 옷을 훌훌 벗고 난리다.
특히 여자들은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웃통을 제끼고 디비져
누워있다..(언니들~ 바로 디비져 있으면 더 좋은데,,ㅎㅎㅎㅎ)
한번은 교포학생이 차을 몰고 가다가 신호 대기중으로 정차을 하고 있는데
젊은 언니가 와서는(대낮에) 담배을 달라기에 한개피 주었더니 "메르쉬~"
하면서 바지(핫팬티)를 훌라당 벗더란다,,(무슨 감사의 표시인지..)
순간 동석한 한국 학생들의 눈에는 적라한 여자의 하체을 보고 그만 넋이
나가버렸단다 (뒤에 있던 다른차의 교포 학생들은 차도에서 문열고 튀
어나고..)..인제는 그런 모습을 보면 그런단다..
"언니 가슴이 넘 작다,,,글구 난 검은색이 더 좋아..." -- 여유가 있다???..  
하기샤 암만 문화적인 차이라고 하지만 간혹은 당혹스러운 것이 더 많다..
특히 미국하고는 다르게 유럽계의 사고가 많은 동네인지라 동양 이방인
눈에는 생소하다 못해  그저 웃음이 나온다(특히 캐나다가 유난이 이민자가
많으니 별별 국가의 인종이 뒤죽박죽이다..거기에 혼혈까지,,,쩝)
내일은 집에서 널널이 축구 중계나 볼 생각이다 비록 녹화지만 그래도
울 나라 경기를 이곳 TV에 해준다고 하니 어찌 안 반가울까..
물론 더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 시원한(?) 구경이나  하러 갈 생각이지만,
      -종-
  • ?
    정진 2002.06.08 11:28
    한민족이죠? 우리나라 민족은 중국의 한족의 영향 땜에 그런 말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지 모르지만, 순수하게 해석하면 우린 단일민족이죠.. 짬뽕 국가에서 다른 민족들을 볼때 느끼는 감정은 뭔지 모르겠습니다.그려 적나라한 그 모습 보다는 쐬주 제끼면서 7부능선이하 야그나 하는 것이 더 기분이 왔다입니다요. 주 5일제 근무라 누구는 편해서 기분 굿이겠네요.ㅎㅎ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List of Articles
조회 수 날짜 글쓴이 제목
1340 2003.12.05 난정 추억 연탄 2
1086 2002.08.10 정진 추억 6 file
778 2002.09.20 김창식 추석 보름달처럼 여러분 모두에게... 3
2694 2009.04.06 월곡 최신 컴퓨터 8
834 2001.06.29 박운용 최선? 3
1656 2006.05.03 월곡 최고의 거짓말은? (펌) 3 file
1166 2001.11.26 김창식 초짜 운전하기.. 10
1120 2001.08.08 雪蘭 초보운전 22
941 2002.04.23 초이스 청노루... 6
1682 2004.02.23 nicki 철거 통지가.. 6
1266 2002.10.02 monkis 참자..참자..부글부글.., 3
975 2001.08.21 김성현 참으로 허무한 시간이였지요... 20
1474 2002.08.29 monkis 참외 꼭지가 돌면,,, 5
873 2002.02.07 들풀처럼... 차인표에게 박수를 치고싶다~! 7
732 2001.11.21 노영복 집도 절도 없이.... 8
1264 2002.04.26 김근한 지붕고치려다 석가래 들어내기 5
1159 2004.09.11 그리운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875 2002.02.13 김근한 지루한 명절 보내기 1
974 2002.02.18 宋梅 중독초기 증상 : 실수연발 5
1328 2002.06.08 nicki 주말도 지겹다..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