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타올도 등장하고,,

by nicki posted Apr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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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족이 못 온 관계로 혼자서 모텔방에서 뒹둘다가 차을 몰고(지가
글씨 차을 다 몬니다요..크라이슬러..힘 됴타~~ 뿡ㅇㅇㅇㅇ앙~) 근처
몰에 갔습니다,,풍란 분을 구할려고,,(기대도 예시당초 없었지만.,)
하지만 적당한 것을 구하기가 어렵더군요,,가져온 풍란은 일단 수태에
뭉쳐 있기에 늘 걱정이 태산이었씁니다..(유일한 낙인디...쩝)
결국 스티로폴로 만든 컵 20개 짜리(3$ CDS)을 구하여 방구석에 앉아
칼로 밑창과 옆구리에 구멍을 내고 수태을 감아 올렸습니다..
(근디 수태가 부족하더군요,,과천님에게서 좀 얻어 올것을 후회하고
있었습니다...분하다 /// 결국 밑은 치킨타올를 짤라 메꾸고,,흑흑)
그럭저럭 올려 놓으니 볼만은 합니다..물뿌리게 스프레건도 사오고
칙~칙~ 뿌리니 기분이 훨 좋습니다(관리인이 보면 뭔 미친*이라고 하겠지만)
사무실에도 같이 일하는 사람은 소련인과(R.F 설계).이디오피아인(QC)
생산 조립은 중국인,사장은 인도인,서무는 호주인,관리이사는 캐나다인
영업은 미국인과 현지 토종인.글구 프랑스인과 영국인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으니 처음에는 무슨 인종 전시장인가 하여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농담도 하면서 회원님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불어는 도통 알아 듣을가 없습니다..쩝..듣으면 닭살이,우드득)
간혹 슈~앙,,,위!!!..며르치~ 하면 짜증이 납니다,,"너 감기 걸렸냐????"
1주년 모임에 참석하면 좋았을 텐데 몇일을 못 참고 와서리 무척이나
아쉽습니다..하지만 간혹 오키드번개 모임을 가지더라고(특히 농채가면)
니키 것이라고 출님이 혹 챙기시더도 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님 지것 잘 챙기고 있지요...??? --- 니 은제 오는데.,,,헐"
다들 너무너무 보고 싶군요,,,,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얼시 point claire에서 니키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