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음으로...

by 宋梅 posted Mar 22,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그동안 참으로 많은 짓(?)을 하며 살아왔다.
해마다 뭔가 새로운 것을 했었으니까...
40년동안 40가지
50년동안 50가지....

지난 10년 묵은 서랍을 정리하다보니 벼라별 것이 다 들어있다. 서랍하나에...

더러는 아깝다고 고이 모셔둔 것이 그후 단한번도 만져보지도 않고 그냥 쓰레기통으로 버려진다.
그때는 그렇게 소중했던 것이언만...
더러는 이런 것이 있었나 싶게 생소한 것이 들어있고...
더러는 부끄러운 과거(??)사까지...
더러는 아까워 정리하지도 못하고 먼지만 털어내고 도로 제자리로...

대부분은 아~~ 이게 그때의 내생각이었구나...
그랬었구나~~~

몸과 마음과 행동과 생각이 항상 변화하고 있다.
왜???
살아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