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까치 설날, 내 고향 飛禽島의 黎明~!

by 宋梅 posted Apr 26, 20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황영윤 Wrote :
>   해질녘 황금빛 따스한 그 긴~빛도 좋지만, 결코 차갑지 않는 여명의
>이 빛을 더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   그래선지 그 날도 구성은 맘도 안먹고, 그냥 그 빛을
>따라 찍어대기만 했습니다.
>
>   그러고보니 미안하기도 합니다.    내 생각만 해서...
>宋梅님~!  그 빛 좋아하는 것도 개똥을 먹는다는 쇠로 만든 鶴인가요 ~!

언제던가 이색을 한번 딱 한번 봤었습니다.
몇장의 사진을 찍었었는데
몽조리 까맣게...쩝쩝
한참 사진배운답시고 카메라 끼고 살던 시절야급니다.
그뒤로는 색깔을 포기하고 흑백만 죽어라고...
그것도 지풀에 지쳐서 던져놓고 있다가...

지금은 가끔씩 불현듯 그때 생각이납니다.
다시한번 시작해볼까???
저도 예전에 찍은 사진한장 올립니다.

그냥 이쁘게 봐주십시요.
개똥하고는 별로 관계가 없어보기는 하지만....하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