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에게 박수를 치고싶다~!

by 들풀처럼... posted Feb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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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인표] 때아닌 차인표 신드롬

때 아닌 차인표 신드롬이 불고 있다.
차인표가 북한을 테러리스트 국가로 설정한 할리우드 영화 <007시리즈>의
출연을 거부하고, 또 미국 영주권이 있는 상태에서 이를 포기하고 군대를
갔다온 사실이 알려져 유승준과 비교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

특히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 든 김근태 상임고문이 국회에서
차인표의이 같은 행동에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 차인표 신드롬은 가속화되고
있다.

게다가 이 같은 사실은 미국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축’으로 규정하고
연일 강경 발언을 계속 해 남북관계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알려지게
돼 팬들로부터 더욱 강한 지지를 얻고있다.

이 같은 반응에 대해 차인표는 “조금 당혹스럽다.

배우에게 있어 출연작을 놓고 고민하는 것은 기본적인 일이다.

남ㆍ북한 모두에게 나쁜 이미지를 끼칠 수 있는 영화에 출연하고 싶지 않아
결정할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차인표가 군대를 갔던 사실도 새삼 떠오르고 있다.

1994년 당시 차인표는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최고 스타로
떠올랐고, 함께 출연했던 신애라와 극적인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그는 미국 영주권을 버리고 군입대, 현역으로 만기 복무했다.

평소 동료들 사이에서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차인표의
진가가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김가희 기자 kahee@dailysports.co.kr

  내용이 좋기에 옮겨왔습니다.
어느 가수는 미국 시민권이 나오는 날 바로 전까지 만, 군대에 입대하겠다고
했다 던데...    


                                 멋쟁입니다~!   차인표~!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