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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작년 말이지요~?
각종 메스컴에 대문짝보다 더 크게 올라온 놀라운 사실,
  
[ 탈렌트 XXX 히로뽕, 마약 투약혐으로 구속 수감되다 ]

  진정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일반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뉴스거린데
연예인 , 그것도 한참 잘나가는, 정숙한 이미지로 많은 국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던 그녀이기에 그것은 차라리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 다음날,

  또, 그 다음날,

  또또, 그 다음날도, 그 다다음날도 연일 그녀의 기사만 내고 있던 기억입니다.

  이제 그만했으면...

  이제 그만했으면...

  제발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데,  이젠 한 술을 더 떠서 남자, 성, 쎅스
성적 쾌락을 위한 마약투여...

  그것도 모자란지,
일간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음란성 사진이나 광고들로 가득찬, 소위 신문
이라는 것들은 그녀의 안타까운 심경은 아는지, 그녀의 아버지의 가슴
찢어지는 고통은 모르는지...

  또, 그녀의 간통죄 피소건을 연일 대서특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신문이라는 가면을 쓰고 팔고 있는 것들의 구독자가 대부분 미성년자
임일진데도, 아무런 느낌도 없이 그냥  올리기만 하는 모양입니다.

  그 XXX라는 탈렌트를 두둔하고자 함이 아니라, 소위 메스컴이라 하는
것들의 노는 꼴이 하도 갖잖아서 해보는 소립니다.

  그 녀의 죄는 우리에게 한 번, 두번 세 번이면 족합니다.
그 녀의 죄에 대한 것은 법이 알아서 할 것입니다.  마땅히 법만이 그녀를
벌할 수 있고 벌해야 하기에...

  우리는 그녀를 탓 할 수는 있을 망정 돌맹이를 던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막달라 마라아에게 누구 죄없는 자는 그녀에게 돌을 던져라~!]라는
성서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녀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런데, 소금이라는, 소금이되어야 하는 메스컴이라는 것들이 그녀를,
우리를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그 일간스포츠라하는 소위 신문을 만드는데 일익을 하는 사람들중에는
그녀만한 딸을, 며느리도 있을 것이고 누이도 누나도 있을 것인데...

  만약, 만약에 말입니다.  그 사람들의 딸이, 며느리가, 부인이, 동생이,
누나가 지금 그녀가 맞고 있는 상황에 처힌다면 그들은 과연 어떻게
할까요~?

  [ 당신들 어떻게 할 것인가 ~?  언론인이라 하는 자들아~! ]

  시간이 있어 지난 가을에 추선제를 역광으로 담았는데 색수차가 생겨서
포토샾으로 조정을 하다가 아름다운 카드가 튀어나와 달리 저장을 하여
그녀에게 보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니, 그녀의 애비에게...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 ?
    鄭梅 2002.01.07 18:09
    역시 청년심이시라 화가 대단히 나셨군요...
    저는 그들을 언론인이라 보지않고 사이비라고 봅니다.
    이성은 자기의 이익을 대변할 때에만 발휘되며 황색기사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불나비 같은자들...그들을 언론인이라 함은 너무 아름다운 표현입니다.(사회의 지도그룹이라 자만하는 XXX들이지요.)
  • ?
    들풀처럼... 2002.01.07 18:24
    XXX는[ I 뿐놈~? ] [改者蝕~? ] 정매님~! 언론인이라 부르질 않겠습니다. 소위 언론인이라 자칭하는 그들에게만은... 갑자기, 얼마전에 타계하신 송건호님이 생각납니다.


  • ?
    임향만 2002.01.07 19:48
    저역시 언론에 대하여 평소에 할말이 많았는데, 들풀처럼...님께서 속시원하게 다말했으니 더 보탤말은 없습니다..저는 그꼴보기싫어 신문 안본지는 꽤됩니다. 방송도 뉴스는 거의 안봐도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던데요..들풀처럼...님 그꼴저꼴 보기싫으면 저처럼 산에 살아요....
  • ?
    비오 2002.01.08 11:29
    들풀님!안녕하시고 새해 복많이 지으세요! 정매님!,임선생님!역시 새해 건강과 복 많이 지으시구요. 모처럼 나들했습니다. 윗글에 담긴 내용은 저도 많은 동감을 하구요,안타까움도 많았습니다. 취재기자 문젠가요?,아님 편집권가진 자들?,그것도 아님 신문사주? 아님 그들 집단!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또 그래야 하구요.기다립시다 좋은세상을....
  • ?
    들풀처럼... 2002.01.08 20:14
    비오님 오래만이군요~! 무척 바쁘셨나 보군요~! 나는 설을 쉐렵니다 만, 비오님도 복 많이 지으시지요~! 임선배님~! 그렇다고 신문을 보지 않고 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필요한 것들이 더 많으니... 그리고, 아직은 산새들 노래하는 소리 들리는 곳으로 가면 안됩니다. 앞으로도 족히 5년은 애들 종사리 해야 하기에... 그런데 회사 생활도 내 맘대로 되겠습니까~! 내일이라도 그간 수고 했으니 이제 그만 쉬라하면 쉴(?)수 밖에요~~!!!


  • ?
    임향만 2002.01.08 23:24
    신문의 유익한점과 또 필요한정보들이 많음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또 그것들이 생활에 얼마나 유익한것인줄 알지만, 저는 신문을 보지 않습니다. 왜냐면 정치사회면을 안볼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 돌아가는것은 알아야 할것같아 가끔 뉴스는 듣습니다. 그래도 할일 많고. 사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안받는것 같아 마음이 편합니다...정말입니다
  • ?
    鳴巖 2002.01.09 02:36
    맞습니다..노이로제 걸리겠어요,.. [??? 리스트 어쩌고 저쩌고, ??? 뇌물 어쩌고,..] 언론이 사회를 밝고 맑고 깨끗한 쪽으로 이끌어 가는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로비..]..지겹습니다.. 저두 스포츠신문은 않봅니다.. 정말 요즘 신문 볼 것이 없습니다..
  • ?
    들풀처럼... 2002.01.09 09:19
    그래도 문화면은 볼 것 들이 많습니다. 1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향공연하다 지휘자 : 오랜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시향의 지휘봉을 잡을[ 곽승 ]을 만날 수 있게 안내도 해주고, 영화라도 볼라치면 그래도 그것들이 안내를 해 주어야지 선택하기도 쉽고, 인사동 모 갤러리에서 누구 개인전, 그릅전, 현대화랑에서 XXX전등도 안내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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