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님의 마음이 잔잔히 녹아있는 그리고 꽃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어제 힘을 너무 소비한 나머지 오늘은 고추모종을 구입하여 심으려다 심지못하고 정든임들이 오시면 쟁반에 담아낼수 있는 방울도마토랑 수박, 그리고 참외 모종만 아내와 둘이서 심어놓고 물주고 하루를 그렇게 보냈습니다.

농장주변에도 이름 모를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 두는게 순서인것 같은데, 이런저런 일때문에 자꾸만 미루다 내년봄까지 가는것이 아닌지 ...
바로 뒤가 산이어서 이런 저런 야생화를 항상 만날수 있습니다.
아내는 꽃만 보이면 케어다 심어놓습니다..

은하수님의 잔잔한 미소를 닮은 꽃,
그런 꽃을 만나러 다음달 광주야생화전시회에 가보려고 합니다.

담양에 야생화농장이 있는데, 꽃뜨락입니다.
지난번 갔을때는 매발톱꽃을 사다 심었는데 이번에 가면 금새우란과 금낭화를 구해오려고 합니다.

은하수님을 닮은 꽃을 꼭 구해와서 이름지어 올리겠습니다
예전에는 이럴때   "  걸기대 개봉박두 "  그랬는데..,

은하수님 ! 고마워요..
그리고 민재 잘크지요...정말로 잘생겼던데... 어릴적 내모습???- 꿈도크다-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