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2001.11.26 15:39

초짜 운전하기..

조회 수 1166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종 운전면허를 취득 한지가 언 7년이 되었지만 그간 필요성(?)이 없었는지

아니면 기계 치매증(?)인지 좌우지간 나는 운전하고든 거리가 멀었다.

그간 출장을 가면 업체에서 차를 보내 주든지(아쉬운 사람이 우물 판다고?)

아니면 직원 차를 이용하거나 노상 술판에 살다보니 더욱더 거리가 멀어져

내게는 운전은 먼 우주의 별나라 달나라 이야기쯤으로 치부하고 살았다.

물론 자갈치 아지매의 노련한 운전(운전 경력 15년차?) 덕에 더욱 기계충

이 되어 조수석에 코를(?) 고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고 지냈으니..쩝

근디 일이 꼬이다보니 내가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근래에 출님의 인생이 꼬여(?) 운전을 하고 나서는 툭하면 잠자는 백수의

옆구리 찌르듯이(특히 민출형수님이 한술 더 뜬다?) "둥숭 운전 몬하지?"

하고 한마디 소리에 자갈치 아지매의 발칸포 같은 성화가 극을 달하게 되었다.

"바라 넨폰아 기계충(?) 같은 출선배도 한다카이 울 넴폰은 무늬도 몬하나?"

결국 등 떠밀려 도로연수를 받고 운전을 하니 이 또한 짜증나는 일을 하나

더하게 되어 몹시 심사가 괴롭다.(엄청 불편하다..어딜가면 차 챙기느라고?).

특히 운전을 하니 그간 조수석에서 "어쭈구리 신호등을 무시하고..얼레레

새치기를... 앗! 급정거를 하다니 저런 쪼* 같으니..차선도 안보이나"등등

훈수가 고작이었데 "얼레 저런 쓰와리같은..우~이 저 후레 말코 같은.." 육두

문자가 목구멍에 아우성이인지라 운전하면 람보가 따로없다는 말이 실감을

느낄 정도이다..( 가득이나 한 성질하는데 인제는 따블은 문제 없을 것 같다)

요즘도 감각(?)을 잊을까바 아파트 단지를 실실 돌아 다니고 있다.

물론 좌우 깜박이가 헷갈려서 버벅거리면서 다니지만...    -종-
  • ?
    宋梅 2001.11.26 16:53
    그나저나 여러가지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그 친하던 술(?)하고 이래저래 멀리하셔야 할테니...
  • ?
    임향만 2001.11.26 17:42
    운전을 못하다니..나도 내아내 연수시키다 한달동안 안방출입금지령을 받았는데.., 아내에게 연수를 받는다????
  • ?
    차동주 2001.11.26 17:48
    잘하시는군요... 국제면허가 눈앞에 있는데...ㅋㅋㅋ
  • ?
    들풀처럼... 2001.11.26 17:48
    술만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칭 한 성깔 한다하는 님의 M60도 폐기처분 제발~~~~~하시지요~! 그리고 특히~! 촛 자~여~~! 제발 끼어들기 할 때나 차선변경 할 때는 제~~발, 제~~발 깜박이를 넣은 후 하시길... 내 부탁합니다 ~!
  • ?
    宋梅 2001.11.26 17:53
    캐나다 세관이 도검류, 총검류에 대한 검문검색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따라서 M60을 절대로 가지고 가지고 가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ㅎㅎㅎ 캐나다 가서 새로 새총(?)을 장만해야할 겁니다..ㅋㅋ
  • ?
    차동주 2001.11.26 18:02
    캐나다에서는 새총(?)으로 참새 잡으로 다니셔야쥐... 허긴 제 버릇 어딜 줄까..바닥보며 새잡는것 아닐까요?
  • ?
    2001.11.26 19:50
    캬캬캬캬캬~!^......안바도 서~언~ 하다~....헷갈리며 버벅거리는 거~!^
  • ?
    2001.11.26 19:51
    내가 얼마 전에 그랬으니까~!^
  • ?
    들풀처럼... 2001.11.26 20:42
    그래도 내 맘 놓이는 것은, 사람이 열받으면 속에 있는 말이 자동으로 튀 나옵니다. 단풍잎을 가슴에 달고 좋아라 하는 님들이 우리 엽전, 그것도 정체불명의 갱상도+절라도+함갱도 사투리가 짬뽕된 %^$#$$이 튀 나오니 몬 알아 먹을 겁니다. 그래서 내는 유경이 애비 걱정 하나도 않습니다.
  • ?
    권순열(鳴巖) 2001.11.28 03:55
    운전은 잘하고 못하고가 없답니다..늘 초보와 같은 맘으로..

List of Articles
조회 수 날짜 글쓴이 제목
1340 2003.12.05 난정 추억 연탄 2
1086 2002.08.10 정진 추억 6 file
778 2002.09.20 김창식 추석 보름달처럼 여러분 모두에게... 3
2694 2009.04.06 월곡 최신 컴퓨터 8
834 2001.06.29 박운용 최선? 3
1656 2006.05.03 월곡 최고의 거짓말은? (펌) 3 file
1166 2001.11.26 김창식 초짜 운전하기.. 10
1120 2001.08.08 雪蘭 초보운전 22
941 2002.04.23 초이스 청노루... 6
1682 2004.02.23 nicki 철거 통지가.. 6
1266 2002.10.02 monkis 참자..참자..부글부글.., 3
975 2001.08.21 김성현 참으로 허무한 시간이였지요... 20
1474 2002.08.29 monkis 참외 꼭지가 돌면,,, 5
873 2002.02.07 들풀처럼... 차인표에게 박수를 치고싶다~! 7
732 2001.11.21 노영복 집도 절도 없이.... 8
1264 2002.04.26 김근한 지붕고치려다 석가래 들어내기 5
1159 2004.09.11 그리운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875 2002.02.13 김근한 지루한 명절 보내기 1
974 2002.02.18 宋梅 중독초기 증상 : 실수연발 5
1328 2002.06.08 nicki 주말도 지겹다..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