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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1.11.21 08:38

집도 절도 없이....

조회 수 732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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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최후통첩을 받았네요...방빼!!
이사하고 딱1년 만입니다...
첨 이사올때 넉넉히 1년 정도면 집걱정은 안하고 살아도 될것 같았는데..
아직도 집문제를 제대로 해결을 못하고 있는 와중에 계약만료 싯점이네요.
올 겨울엔 풍란과 함께 넓은 베란다가 있는집으로 이사를 갈려고 맘먹고
있었는데...한1년 정이들어 맘이 편치는 않네요...

일부러 1년만 산다고 계약을 했기 때문에 천상 이사를 하긴해야 하는데
문제는 여기 창원에는 아파트가 귀하다는겁니다.
어중간히 풍란을 시작해서 이제 일반주택으로도 못갈것 같습니다.
그전엔 집사람이 아파트로 가자 했건만 이제는 제가 아파트 아니면
못간다 했습니다. 어느지역은 미분양 사태가 났다는데 여긴 거의 100%분양.
그만큼 아파트가 귀합니다...

다음달 말까지 집을 비워주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집구하러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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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11.21 09:46
    어~허~, 염려가 크시겠습니다 ~!. 내 젊었을 대 란을 키우지 않았어도 이사하기가 어려웠는데 님은 풍란까지 하고 있으니....., 나는 결혼 후 첫 이사를 6개월만에 했습니다. 또, 어느 곳에선 쥔장 딸내미 왈~! [우리 아버지가 산소 호홉기를 바로 땔 것이기에 2일 안으로 방을 빼주라 . 아버지 산소호홉기 빼면 바로 죽으니...] 그 때 우리가 안방을 전세로 살았거든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 날 이사를 했습니다. 그 이사 15일 후,막내가 죽을 고비를 넘겼고, 막내 퇴원 3일 후 내가 교통사고 8주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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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11.21 09:50
    나오는 사고 였으나 무보험 차량에 왜그리 가난한 자이던지 병원비도 대부분 내 돈으로 ...,x같은 경우의 연속으로 달반 입원하고 퇴원, 바로 이사를 했습니다. 핫, 하~~ 벌써 이십 몇 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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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복 2001.11.21 09:55
    요즘 아무리 포장이사라 해도 이사하는게 장난은 아닌데...20년후면 저도 들풀님처름 멋진 저택에 살고 있을려나? 집에대한 애착은 그다지 없지만, 발뻗고 편안히 지낼 공간은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집을 사나봅니다...살 수 도 없는 처지이다보니 좀더 답답한거지요...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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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11.21 10:36
    저도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이사꽤나 하고 살았습니다. 수원으로 이사온 직후 컴퓨터통신에다가 "열한번째 이사"라는 글을 쓴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은 좀 지치고 힘들겠지만 20년쯤후에는 좋은 인생공부였노라고 웃으면서 말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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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찬 2001.11.21 10:41
    저도 이사를 지금까지 7번 했습니다. 제가 예민한 편이라 자동차 소리만 나도 잠이 깨서... 가능하면 이사를 하지 않는게 좋아요. 저는 당분간 이사를 포기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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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향만 2001.11.21 11:10
    저역시 93년도에 마산에서 1년간 살았습니다. 동이름은 잊었는데, 진해넘어가는 다리지나서 였는데, 그때 벌써 창원이 마산인구를 따라잡았다고 했습니다. 물사정도 별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되지만, 창원은 계획도시라서 도로라던지 잘 정비되고 정돈된 도시라는 기억이 있습니다..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저역시 이사하면 사연이 많지요 지나면 추억이 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것입니다..좋은 집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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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복 2001.11.21 12:43
    진해 넘어가는 다리면 봉암동 같습니다. 좋은집은 둘째 치고라도 들어갈만한 아파트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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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鄭梅 2001.11.21 15:05
    제가 20여년전 잠시 파견 근무했던 39사단에 가서 제이름대고 사택하나 얻어 쓰십시요...ㅎㅎ웃자함이고요...멀리서 즐풍님의 고통에 도움이 못되어 죄송한 마음에 옛날생각이 났습니다. 모쪼록 맘에드는 아파트가 하루빨리 눈에 띄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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