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절도 없이....

by 노영복 posted Nov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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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최후통첩을 받았네요...방빼!!
이사하고 딱1년 만입니다...
첨 이사올때 넉넉히 1년 정도면 집걱정은 안하고 살아도 될것 같았는데..
아직도 집문제를 제대로 해결을 못하고 있는 와중에 계약만료 싯점이네요.
올 겨울엔 풍란과 함께 넓은 베란다가 있는집으로 이사를 갈려고 맘먹고
있었는데...한1년 정이들어 맘이 편치는 않네요...

일부러 1년만 산다고 계약을 했기 때문에 천상 이사를 하긴해야 하는데
문제는 여기 창원에는 아파트가 귀하다는겁니다.
어중간히 풍란을 시작해서 이제 일반주택으로도 못갈것 같습니다.
그전엔 집사람이 아파트로 가자 했건만 이제는 제가 아파트 아니면
못간다 했습니다. 어느지역은 미분양 사태가 났다는데 여긴 거의 100%분양.
그만큼 아파트가 귀합니다...

다음달 말까지 집을 비워주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집구하러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