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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09 10:07
시골생활의 시작..
조회 수 665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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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벽난로위에다 커다란주전를올려놓고 한겨울 귤껍질을넣어 끓이면 그 향기.. 분위기...벽난로속 나무가 불길이꺼져가면 빠알간숯위에 고구마며 밤그리고 은행을집어넣어 구워먹으면 세상사이야기 절로나오겠네요...크~ 부럽기만하네요... 깔끔하고 분위기있는거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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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 구워드시려 준비중이셨나봐요. 맛있겠다.... 나중에 연우오면 피신시켜야 할 것들이 많군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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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조차도 검은 유약을 입고 있는 도자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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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으로 날 보내 주.. 들국화가 만발하게 피었고,,,,, 도심속에서 톱니바퀴되어 살아온 날들이 보람되기는 하였어도 이제는 이니츠프리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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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일 축축해서인지 난로안에 불빛이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아~! 밤 구워 먹고 시포라~가을이 가기전 기필코(?)순천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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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거듭 축하드리고 언제 초대 해주시면 천리길도 한걸음으로 달려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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