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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1.04.24 14:08

[Re] 옛날 생각이 나서

조회 수 99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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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梅 Wrote :
>한라산은 딱 한번 정상까지 올라갔었는데
>물때문에 엄청고생한 기억이 나는군요.
>하필이면 갈수기에 올라가서리...

한라산을 등반하면서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이 물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등산로주변에 물이 있는 곳이 별로 없으며 그것도 조금만 가물면 말라버립니다
그러므로 한라산 등반할때는 물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안개가 끼면 아주 짙어서 길을 잃기 쉬우며
비가 내리게 되면 폭우가 쏟아지므로 조난당하기 쉬우므로 등반하기전에
반드시 일기예보를 듣고 실행함이 좋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등산로도 잘되어있고 곳곳에 대피소도 많아서 등산하기가  수월한데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등산을 했는데 그때는 등산코스가 더 길었던 탓도 있지만
엄청 힘들었어요 올라가다 혼수상태(?)를 일으키는 애들도 꽤 있었어요
지금은 여러가지로 많이 좋아졌죠  

은하수님은 언제 어느코스로 다녀 오셨나요
사실 한라산은 코스에 따라 난이도가 틀리거든요

저도 산에는 많이 다니는 편(?)인 것 같은데 특별한 일이 없을 때는 북한산을 오르고
두달에 한번 정도는 농협산악부에서 떠나는 무박2일 등산을 합니다
밤새 올라가서 정상을 정복하여 주위를 둘러 볼때 그 기분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리고 운이 좋아 일출을  볼 수 있으면 그야말로 무아지경에 도취됩니다
그래서 자꾸만 산에 오르게 되는가 봅니다

>집사람이 어느정도 회복되면 정상까지는 몰라도
>대피소까지라도 올라가볼 계획입니다.

사모님께서 편찮으신 모양이군요  쾌유를 빕니다
어는 산이든지 공기는 좋지만 한라산은 그야말로 청정 그 자체가 아닌가 합니다
웬만한 병은 한라산에 한번 다녀오면 말끔히 낫습니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

>
>별빛님이 제주도 출신이셨나요?

그렇습니다. 제주도 입도 14대. 어쩌다 보니 다시 나왔네요
그러나 모친과 형제 친족 친구들이 많아서, 태어나서 자란곳이어서.... 다시 들어 가야겠지요
들어가면 송매님을 초대할께요 그때 한라산에 같이 갑시다(너무 늘려 잡았나...그전에라도 기회가 오겠죠)

장영찬 올림
  • ?
    장영찬 2001.04.25 13:06
    별빛이 나왔다가 장영찬이 나왔다가 저도 헷갈리네요 어디서 결정하나요
  • ?
    초문동 2001.04.25 21:28
    별빛님, 고향이 제주인줄 몰랐습니다.
  • ?
    초문동 2001.04.25 21:29
    오른쪽 위에 MYINFO란에들어가셔서 수정하시면 됩니다.
  • ?
    장영찬 2001.04.26 14:00
    초문동님 반갑습니다. 이름을 바꿔야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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