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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사진 한 점 올립니다.


  盛夏의 연화가 아니라,

  가을 연입니다.

  그리고 갈대, 바람...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 ?
    宋梅 2001.08.27 16:24
    한여름 그 조신하던(?) 연화가 치마폭을 날리는 모습이 가히 가을은 가을인 모양입니다.
  • ?
    가림 2001.08.29 00:02
    가을 연이라...나부끼는듯한 모습이 조금은 수줍은듯,쓸쓸한듯한 느낌을 주네여~흔들리는 연화...담기에 어려움이 따랐겠군요
  • ?
    들풀처럼... 2001.08.29 09:53
    실은 가을여자라 하고 싶었습니다. 굳이 가을여자라 하지 않아도 연상이 되는 님도 있을 것이기에 곧이 곧대로 썼습니다. 어늬 연지 쥔장은 연화들은 가르키며 이 년, 저 년, 그 년은 어제 피었으니 언제쯤 시든다(?)까지 짐작을 합디다. 이 연화를 보고 나는 많은 쓸쓸함을 보았었습니다. 여백을 담으려 했으나 연화 주변에 여백이 없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허지만, 갈대가 연화의 이마에서 흔들거리며 바람속을 함께 타는 모습이 좋아서 담았습니다.
  • ?
    가림 2001.08.29 11:00
    에궁~아침부터 왠 욕이래요? 글고 보니 그 쥔장 유우머가 있는 분이기도 하네여~~가을여자...흔들리는 갈대...이젠 쓸쓸함이 아닌 낭만을 생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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