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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1.08.24 12:00

다시 제자리에서...

조회 수 88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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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열시에 울산을 출발해서 새벽 세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오밤중에 난에 물부터주고(병이 고쳐지려면 아직 멀었나봅니다...후후)
네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출근시간이 되니까 일어나지더군요.
졸립지는 않지만 피로때문인지 아직은 비몽사몽...

혼자서 아무런 계획없이 떠났던 여행인 만큼
한편 적적하고 고달픈 구석도 있었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가고싶은 곳 아무곳이나 갈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생각하고 이제 다시 제자리에 돌아와 앉았습니다.
특히 여러농장의 배양환경, 그중에서도 극단적인 두 농가의 배양환경을 비교해볼 수 있었고 말로만 듣던 거제 자연예술랜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또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무가 아닌 숲은 보면서 나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여행을 더욱 빛나게 해주신 능곡이성보선생님,
바쁜 일과중에도 우연히 만나서 울산안내를 도맡아 해주신 일송 김성진님,
예고없이 불쑥 찾아갔지만 반갑게 맞아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천년난원 김진배사장님,
바쁘신중에도 많은 가르침을을 주신 대평난원 이정수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원에서 김순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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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운용 2001.08.24 12:54
    많은것을 보고 오신것 같습니다. 이번 휴가때 얻은신 일들로 인해 난향방이 더 풍성하고 유익해 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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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복 2001.08.24 17:06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되셨길 바라겠습니다. 뵙지못해 아쉬웠지만, 송매님의 빠듯한시간을 뺏는것도 도둑심뽀 같은생각이 들어서...오히려 제가 심적 부담이 줄어 들었네요! 사진 많이 담아가셨을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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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ki 2001.08.25 10:18
    음 조만간에 수원 번개가 있겠군요,(무슨 뜻인지 다~암니다),,오믈 풍란분 사러 수란정이나 갈까나 ?..민출님,두리님,오키님,주찬님,추남님 다들 모디서 가티 귀들리자구요,,,도다리 들고 오시려나 아님 고향소식이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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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문동 2001.08.26 08:26
    잘 도착하셨는지요? 뵙지 못해 무척 서운했습니다. 한편으론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지나가신 국도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미리 연락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조만간 올라가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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