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일을 하나 보면 앞뒤가 안 맞는 경우가 더러 있어 낭폐를 보는
경우가 자주 있어 고개가 갸우듕합니다,,,-- 이기 미친~나..하고 자조적으로,.
덩달아 자갈치 아지매도 가끔(자주?)음식을 만들다가 소금을 설탕으로
착각하곤 하여 여럿 피곤하게 하더니 큰딸도 간혹 등교 하고 한참 만에
헐레벌덕 오더니 가방 안 가져 갔다고,,,,-- 도시락은 주기적으로,,,쩝
이상기온도 아니고 나이라고 말하기는 그렇고,,생각이 딴 곳에 있는지
정신이 아주 산만합니다요...... 지구 환경에 적응 못한 외계인?..
이럴때 확~ 산행이나 농채를 가면 조금 정신이 정리가 되기도 합니다..
아무런 잡생각이 없이 몰두 할수 있어서 ---- 이또한 변명??..
그런데 요즘 경제가 어렵다 보니 주변 사람들도 오줌인지 응가인지 구분을
못하는 분이더러 보이더군요,,-- 내캉 같은 증세인가 싶더이다..
남의 여자가 마누라보다 더 이뻐 보이고,,,남의 란이 더 좋게 보이고..
남의 떡이 더 맛있게 보이고,,,장기판의 훈수처럼...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젊어서는 여자를 조심하고 늙어서는 명예를 조심하라고 한 말처럼..
시도때도 없이 나서기를 좋아하는 것은 젊은 사람이라면 객기라고 하지만
노친네는 망령이라는 말처럼 본인의 일이 아닌것에 대해 나서기를 하는
것은 무척이나 조심을 해야 합니다요.
자기일도 제대로 처신을 못하면서 남의 일에 가타부타 말하는 것은 이처럼
모순된 일이 없을 것입니다,,치매라고 치부하기도 그렇고,,
특히 자기는 치매환자라고 말하면서 때로는 멀정한 척, 답면이 궁색하면
치매인 척 하는 이중적 처신에는 약이 없습니다요,,,,黃燈 달아야 합니다요.
요즘 어리숙한 사람이 더러 있기도 하지만 다들 알면서 그러러니 하고 입을
막고 귀를 닫고 눈을 가리고 있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아니지요..
아마 이러한 나서기 병은 스스로가 고쳐 보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아마도
백약이 무효 일것입니다,,--- 40 넘은나이에 철드는 약은 없습니다요
남의 허물을 보고 손가락질하는 것도 보기가 안좋지만,무관심으로 지낸다면
그것은 남남과 매 한가지죠,,(만나면 겉으로는 형님,후배하면서 혈육보다 더
진한(?)우애 보이다가,,)..이러니 없으면 뭔 소리를 못하겠습니까요,,,쩝
요즘 저도 간혹 예전 같이,생각이 틀린 분을 만나더라도 굳이 이해시키려고
(초보가 중투를 구입하더라도) 하지 않습니다..다 그게 편하게 사는 방법이고
또 알아서 뒷문 찾아 가는 길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더군요,
글을 쓰다보니....내용도 없는 두서없는 잡글이 되었습니다요,,,
물론 글을 쓸때는 순간순간 감정으로 가지고 쓰기에 좀 뒤죽박죽 입니다요,
연예편지를 고치고 고치면 나중에 산문편지가 되는 것은 감정을 절제하다
보니 알맹이가 없는 것이 되지요,,감정에 충실하자,,오늘의 "화투"입니다요,
(첨부 풍란은 아마미 무명품입니다요,..일명 재미종이지요..)
치매가 별건가?
글도 치매인줄 아는걸 보니,
술 꾼이 술 안췠다고 우기는 것 보다는 쪼매 낫군요.
불치는 아닌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