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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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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로 떼어 두십시요 ^^*

      ♡한 채의 집을 짓듯이 삶을 짓는다♡




        
          도종환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교만하지 않으면서도 당당한 삶
        비굴하지 않으면서도 겸손한 삶

        역경이 닥쳤을 때든
        그것을 극복했을 때든

        늘 평상심으로 살아가는 삶
        유연하되 원칙을 잃지 않는 삶

        어려울 때마다 근본으로 돌아가
        거기서 다시 시작하는 삶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원한다


      -도종환의 "한 채의 집을 짓듯이 삶을 짓는다" 중에서-





      유리상자~~내사람'



  • ?
    宋梅 2004.01.20 08:43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서 집을 짓들이 나 자신을 지으려 하고 있습니다만....

    욕심을 버리고 마음이 맑은자만이 누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유리상자의 맑은 목소리에 아침이 한결 밝아졌습니다.
    풀꽃향기님 감사합니다.
  • ?
    2004.01.20 21:24
    교만하지 않는 삶 참 어려우며...
    비굴하지 않는 삶 더욱 어려울진데...

    아래로 교만하고 위로 비굴해 지기가 참으로 흔한 삶 이지요
    산다는게 마음 비우며 산다는게 살아 갈 수록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별것 아닌 나의 존재도 언젠가는 생명력이 다 소진될때
    모든것을 비웠다고 생각하며 홀연이 즐거웁게 떠날수 있을런지...

    때론 다가올 미래가 두려웁기 조차 합니다
    때론 나의 지금 모습이 부끄럽기 조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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