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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3.04.13 22:32

경매로 온 취개..

조회 수 3525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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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청계산 자락에 있는 매*방 월례 경매에 모처럼 시간을 내어
집을 나서는데 도로 사정이 말이 아니다.(청계산 입구부터 꽉~~~~)
청계산 상춘객이 미어 터져 결국 경매가 시작 되고서야 들어 갈수 있으니
(매*방 사이트에 들어가면 경매 예비 품목이 올라 와 있어서 가기 전에 구입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면 편리하다) 예초 개체 구경은 포기하고 구하고자
하는 물건이 있는지 경매지를 받아 보았으나 한두 개체 외는 없었다.
요즘은 풍란과 자생석곡도 나오지만 매*방은 도심권에 유일한 동양란 전문
(일본란,한란,중국란) 경매처로 오늘이 220 차수로 경륜이 있는 곳이다.
평소 관심있는 대부귀 상작(6촉)이 15만원 환구화정이 상작 5촉(15만원) 그외
금파: 일본란. 4촉 .1만원-- 아무리 인기가 없다고..)질부금 5촉 10만원,윤파지
화(4촉) 8만원..물론 중국 명명개체들이 시중가격보다 최소 50% 이상 저렴
하니, 춘란,풍란에 식상한 분들에게는 한번 쯤 참여를 권하고 싶은 곳이다.
취개는 5촉짜리(중국란: 원판 소륜화)가 31000원에 낙찰을 받고 혹시 여추나
다른 것이 있나 둘러 보았지만 이번주는 물건이 입고 되지 못한 모양이다.
하지만 평소 고가로 한번 쯤 배양하고 싶었던 호박전(호박 부침개?)이 2분
이나 나왔는데 촉당 10만원으로 경매을 하였으나,유찰이 되었다.
(호박전은 일본 황화소심으로 화형이 우수하고 일본 황화소심의 대표적인
개체로 있으며,송매님 경우는 예전에 기십만원에 한촉을 구입 할정도 고가
였다),청풍명월님도 한번 쯤 배양하고 싶은 개체라고 말을 하였는데...
다음 경매에는 좀 저 가격으로 나올 지 한번 기대를 하고 있지만..
요즘 풍란은 이상 기류로 좀 좋다하면 기십만원이 보통이고 춘란은 품귀이고..
차라리 이런 시기에는 둥양란(중국 명품)이나 일본란 대표 품종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요즘 이런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지만...쩝 )
오늘 집에 입양한 취개를 란대에 올려 놓으니 마음이 편하다...하기샤 3년을
벌러 구입한 개체이니 더욱 그려 할 것이다..(들풀님 취개에 반해서리..쩝)
란은 기다림이라는 말을 이제샤 조금은 알 것 같지만....다음은 호박찌짐이나
먹을까??..이건 5년이나 기다리던 개체인데...송매님~ 호박찌짐 줘~~.-종-
  • ?
    김종호 2003.04.14 08:08
    이호박전은 앞으로 훨씬 뚝 떨어질 가능성이 있담미다. 병속에 많이 크고있는데 이거이 언제 나올려는지 그때쯤이면 나도 함 경매받어서 키워볼까요? ㅋ ㅋ ㅋ
  • ?
    宋梅 2003.04.14 09:01
    ㅋㅋ
    어제 고생하셨습니다.
    그 취개는 몇년을 돌고 돌아서 그집 난대로 올라가는군요...ㅋㅋㅋ

    작년 배양상태가 별로 좋지못해서 뿌리 상태가 나빠서
    올해는 분양이 쉽지않을 것같습니다...쩝쩝
  • ?
    장호진 2003.04.14 10:03
    호박전이 그렇게 떨어 져군요, 저도 구하고 싶은 품종인데요.
  • ?
    장호진 2003.04.14 10:18
    매란방 사이트 주소좀 아르켜 주세요.
  • ?
    nicki 2003.04.14 11:26
    검색 사이트에서 매란방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답니다,,,물론 란향 그곳에서도
    매란방 검색하시면 그 연륜이 화려하죠,,,,참 간판이 산듯하게 바뀌었습니다.
  • ?
    양용선 2003.04.14 19:53
    십수년전에 처음 난에 밉문할 때 매란방에서 나온 얇은 책자를 정독했던 기억이 있던 그매란방이, 지금 같이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사촌 형님이란 말에 더욱 친근함을 느끼는 그 매란방에서, 내가 구하고 싶어하는 중국춘란들을 경매 하고 있다니. 그것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50%도 안될것 같은 가격으로.
    이곳 제주에서는 그냥 구할려고 해도 힘든 그 것을.
    호박전은 요전날 구입할려고 전화해보니 좋은 놈은 30마눤 이라 하여 잠시 숨고르는 중인데 10마눤인데도 유찰되었다니 오 아까버라.
    아예 모든것 팽게치고 수원으로 이사갈거나.

    모든게 부럽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것 보다 넉넉하게 마음쓰시는 분들을 자주 볼수있는 그곳이.
    나중에 언제 방학중에라도 시간내어 가 볼 수 있을런가..
    그리고 니키님과 김종호님의 넉넉한 마음을 배울 수는.
    그럼 즐난하시고 몸 건강하시기를.
    그런데 매란방은 싸이버 상으로도 판매를 하는지?
  • ?
    김종호 2003.04.14 22:49
    매란방 홍승표 사장님은 제주 사람입니다. 매란방에서는 싸이버 판매를 안합니다 그러나 전화 주문은 받는거루 알고있습니다.또한 호박전은 10만원도 비싸구요 1~2만원이면 적당하리라 봅니다 천천히 구입하십시요
  • ?
    문영일 2003.04.14 22:53
    nicki 님 안녕 하시죠? 취개를 오랫만에 구입 축하 드립니다. 언제나 취한다는 것 그는 즐거운 것 이겠습니다.
    전일 난채집 하시려 내려갔느줄 생각했는데 매란방에서리 경매 하셨습니다 .
    잘 하셔씁니다.취개가 훨씬 좋으니까요.
  • ?
    nicki 2003.04.15 00:52
    헉~ 호박찌짐이 촉당 만원...김선배님 조직 배양하시는 분들 문짝 뽀사지는
    소리가 안 들리십니까요,,,뾰쟈쟈쟈`~~..호박 부침개가 한판에 만원이래,,ㅠㅠ
    글고 문선배님 언제 주금화 분양해 준다는 거여요,,그 한촉 짜리들은 한 십년은
    되야 꽃을 볼 것 같은디.저 같은 시간(?) 많은 후배에게 기회를 주심이...ㅋㅋㅋ
    전주에 봉담에 가서 문선배님의 주금화 분주 된 것 보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김선배님은 "우째 이런일이.."아주 쫑마늘 파티를 하였고만,,..허~~`허~~"
    참 그리고 문선배님 저번주는 비가 오기에 연락을 못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다음에 제가 산행계획을 잡아서 문선배님에게 꼭 연락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 ?
    김종호 2003.04.15 08:50
    그전에 내가 난시작할때 대부귀 한촉에 쌀3가마씩 하든것이 지금은 얼마지요?
    그러니 앞으로 호박전이 대부귀마큼 귀품일까요?
    뻔한거를 가지고 무얼그리 야단법석 이실까....ㅎ ㅎ ㅎ
    관음소심은 쌀한가마 주고도 웃돈을 줘야 만저보앗는대 지금은 대주 한화분에 단돈 만원인거 nicki님도 아시면시로......
  • ?
    양용선 2003.04.15 13:30
    기다려야 하느디/ 기다려야 하는디/ 그래서 싸게 더 싸게 구입해야 하는디/
    그런데 기다려야 할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그냥 적당하면 구입하여 즐기면서 살겠습니다.
  • ?
    nicki 2003.04.15 14:49
    ㅎㅎㅎㅎ.. 그렇습니다..정도에 맞으면 구입하셔야지요,,,저는 한촉 당 5만원
    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래야 나중에 분주해도 부담없이 팍~팍~ 줄수 있
    을것 같아서....분주 할때쯤에는 촉당 1만원 정도 할테니깐....
    "분주 했주었으니 그대신 술 사랑게..,,,-- 술값이 더 비싸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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