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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2.08.15 10:19

퍼붓는 장대비...

조회 수 716 추천 수 0 댓글 1
아휴.....
좀 쉬었다 퍼부울 생각인지
몆시간째 조용하다.

이젠 지칠때도 된것 같은데...
그래도 끝이 아니고 쉬고 있는 폼일세...

이렇게 집중호우가 계속되면
나는 가난한 내이웃의 모습에 서글퍼진다.

날품팔이로 하루하루를 버티는이....
쫒겨다니며 벌어도 하루하루를 열심인 노점상을 하는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의 두려움에서 허덕여야 하는것이
모두 다 어렵고 힘든 내이웃의 몫인 현실이 넘 슬프다..

"생각뿐일뿐 루시아는 아무런 대책도 힘도 없다"

그래도 루시아는 10층 아파트 베란드에서
이렇게 퍼붓는 빗줄기를 낭만을 실어 구경하는
행복녀중의 행복녀다

오늘은 어제밤 재활원 붕개현장에서
하늘나라로 간
뇌성마비 아이들의 명복을 위해
짧은 기도라도 드려야야겠다
  • ?
    정진 2002.08.15 22:01
    저도 같이 뇌성마비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으면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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