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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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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더니 그래도 오늘 아침은 춥다고 느낄정도는 아니지만 겨울이라는 실감이 나더군요. 게다가 함박눈까지 펑펑 내려주니 모처럼 겨울을 느끼게 합니다.
다른 지방에는 가끔 눈이 오고 쌓였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쪽은 눈다운 눈도 없었고 오늘같은 함박눈은 이번 겨울들어 처음인 것같군요.

창밖으로 펑펑 쏟어지는 함박눈을 내려보다가 혼자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만~~ 사진을 찍어올릴까?
근데 카메라를 어디 두었었지?
디카 사진은 하도 안찍어서 카메라가 어디있는지 조차 생각이 나지를 않는군요.
요즘 도통 딴 생각으로 가득차서 갈피를 못잡고 갈팡질팡, 오락가락....
한가지일에 전념하지 못하고 항상 두가지이상의 일과 두가지 이상의 생각을 갖고 살다보니 가끔은 헷갈립니다. 이쪽이 저쪽같고 저쪽이 이쪽같고...
하지만 함박눈은 모든 것을 포근하게 덮어줄 것같은 느낌입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함박눈을 구경하면서 오랫만에 일에서 벗어나 나자신에 관한 상념에 젖어봤습니다.

날이 추워지는데 독감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
    난그리안 2002.01.21 11:41
    수도권에서 하얀눈을 구경하기 힘들다고 하시더니 그동안 누적되어 있떤 눈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는 모양입니다...사람들이 보고 즐길수 있을 만큼의 적당량이 내려 주어야 하얀눈도 대접을 받을 것인데...... 그래도 겨울에 눈을 맞이할수있따는 것이 얼마나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 ?
    가림 2002.01.21 13:14
    모처럼 펑펑 눈이 내려 주길래 제법좀 쌓일려나 했더니만 어느새
    그쳐버렸군요
    언제 왔냐는듯 바닥이구 어디구 거의 흔적도 없이...
    그리안님 말대로 대접도 못 받을랴구 그러나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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