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조회 수 922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늘 오후 택배를 하나 받았습니다.
무심코 받아 풀어놓은 상자안에는 탱글탱글 속까지 빨간 고구마와
울퉁불퉁 알이 꽉찬 생강이 잔뜩들어있었습니다.
편지 한장과 함께....

-----------------
처음 지은 생강농사라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자
보잘것없는 작은 것이지만
보내드리오니 맛있게 드세요.

풀꽃향기의 풋풋한 향기도 느껴 보시구요.

그리고
어느 님께서 보내주시던
아마미와 옥금강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여름내 땀흘리며 일하던
생강 밭을 밭떼기로 넘기고
생강캐는 작업중인 모습을 한컷 잡아보았습니다.
----------

풀꽃향기님 님의 정성을 간직하면서
맛있게 먹겠습니다.

김순제 올림
  • ?
    은하수 2001.10.08 21:04
    고생하여 얻은 결실을 나누는 님의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 ?
    시리 2001.10.09 08:34
    풀꽃 향기님 아이디가 왜 풀꽃 향기인지 알겠습니다...제게도 싱그러운 풀내음이 전해지네요..
  • ?
    가림 2001.10.09 10:30
    한때 생강잎을 보고 왠 키작은 대나무라며 망신을 떨었는데...님의 여러가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
    풀꽃향기 2001.10.09 11:20
    애구. 송매님 쥐구멍이 어디당가요.^^* 어제까지 메주콩과 팥을 타작하느라 이제서야 컴 문을 두둘기니... 난향 식구 모두에게 나눠드리지 못함이 가슴 한켠에 미안함으로 남아있답니다.^^ 특히 이번 추석에 시댁에 다녀가셨을 은하수님께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드리지 못함이 못내 아쉽기만 하더군요.^^* 언젠가 상봉의 날이 있겠지요. 내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렵니다.^^
  • ?
    은하수 2001.10.09 11:29
    명절이라 바쁘실 것 같아 일부러 연락을 안드렸습니다. 담에 한가할때 가면 연락 드릴께요.
  • ?
    들풀처럼... 2001.10.09 15:07
    흠, 이러다 일~내지~일~~, 새앙밭이 얼~~~~~~~~~~~~~~~매나 넓은지 모리지만, 이님 저님과 나누다 보면 인곤비는 할 말이 필욦고(?) 종자값이나 할련지 내, 그것이 걱정되구먼~요~! 그나저나 송매님이 아무렇지 않으니 내가 아무런 것 같습니다.
  • ?
    2001.10.11 11:06
    이 사진속의 어느분이 풀꼰향기님인지...?
  • ?
    풀꽃향기 2001.10.12 01:37
    출님. 유감스럽게도 그 사진속엔 제가 없군요.^^ 제가 그 사진을 찍고 있었기에.. 하지만. 그날 국화 옆에서 찍은 사진은 유기농 포도밭 사장님이 찍어준 사진이 있지만.^^* 검게 그을린 얼굴이 부끄러워서...
  • ?
    난정 2001.10.12 18:26
    풀꽃향기님 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
    풀꽃향기 2001.10.12 22:20
    난정. 난에대한 정이 깊어서 지어진 이름인지요.^^ 아님 정이 많아서... 님의 과찬에 부끄럽기만 하군요.^^*

List of Articles
최근 수정일 제목 날짜 조회 수
2012.07.31 피서방법 4 file 2012.07.27 2111
2010.08.17 피서 10 file 2010.08.11 2581
2008.11.04 피라칸다 5 file 2008.11.03 2332
2011.09.15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 하시길... 5 file 2011.09.09 5279
2001.09.28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4 file 2001.09.28 932
2001.04.12 풍란이름이 이상혀.. 2001.04.12 1444
2004.07.01 풍란꽃 향기 3 2004.07.01 686
2004.09.13 풍란경매 (한국 한강 풍란회 연합경매) 1 2004.09.13 1108
2022.06.17 풍란 file 2022.06.17 174
2002.01.18 풍경 5 file 2002.01.18 999
2001.10.08 풀꽃향기님께 고마운 마음에... 10 file 2001.10.08 922
2001.06.27 풀꽃향기 인사 드립니다. *^&^* 22 2001.06.27 1925
2002.03.16 풀꽃의 삶. 2 2002.03.16 1107
2001.11.28 푸른나무 입니다. 5 2001.11.28 935
2001.04.02 푸른나라님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2001.04.02 1115
2008.04.11 푸른나라 찬조품 1 file 2008.04.11 1586
2001.12.17 푸른 나무는 오늘에서야.. 1 2001.12.17 773
2010.04.02 표고버섯 9 file 2010.03.26 4564
2012.08.29 폭풍전야 6 file 2012.08.27 2001
2006.01.21 폭설 피해 file 2006.01.21 105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08 Next
/ 10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