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남은 벌초 하느라 땀좀 흘렸네요...
기어이 벌집을 건드리고 말았슴돠...200년 묵은 벌집이었슴돠..
팔에 한방 쏘이고 벌과 화해했슴돠....우리 련변에 벌은 300년
묵으면 말을함돠...알아듣게 고의가 아니었다고 얘기했슴다...
토요일 내려가는 길에 진해만을 담았습니다...
요즘 벌초철이라 자가용으로 움직인다는건 곧바로 죽음입니다...
길이란 길은 다막혀버리기 때문에 이런 카페리를 이용하면 훨~편합니다.
위에사진은 진해만이구요.
멀리 뒤에 보이는 산은 해병대신병 훈련코스로 악명높은 진해 눈물고개와
천자봉 입니다. 귀퉁이에 조선소? 같은곳도 보이네요.
밑에사진은 진해와 거제장목을 오가는 카페리 입니다.
이배 때문에 벌초철과 명절때 길바닥에서 고생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