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인기있는 포포나무를 키워보려 접목묘 2주와 실생묘 6주를 구입했습니다.
접목묘 1주에 60,000원, 젓가락보다 작은 실생묘 1년생이 4,000원씩이고
종자도 1알에 1,000원 정도합니다.
실생묘는 1년 더 키워 접목할 계획입니다.
도대체 포포열매가 얼마나 좋은 것일까?................
최근 들어 인기있는 포포나무를 키워보려 접목묘 2주와 실생묘 6주를 구입했습니다.
접목묘 1주에 60,000원, 젓가락보다 작은 실생묘 1년생이 4,000원씩이고
종자도 1알에 1,000원 정도합니다.
실생묘는 1년 더 키워 접목할 계획입니다.
도대체 포포열매가 얼마나 좋은 것일까?................
포포나무열매 사진을 naver에서 살작 빌려왔습니다....근데 과일 맛이 좋다고 하네요....
오솔길님 기대합니다.
포포나무가 원산지인 미국에서는 그냥 뒷뜰에 심어두어도 별다른 관리없이 잘자라는 나무이고 그저 과일일 뿐인데 국내에 들어오면서는 너무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같습니다. 항암효과까지 운운하는 것은 수입업자들의 장난이 좀 과한 듯합니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비타민C가 풍부하고 철분함량이 높은 사과가 백배는 더 효능이 있을겁니다.
게다가 포포나무의 과일은 저장성이 높지 않아서 자급자족 수준이라면 모르지만 대량재배와 대량유통과는 거리가 있는 과수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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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 때(30년도 더 전에) 포포(pawpaw) 설명에 꽂혀서 키워 보았네요. 아주 어렵게 구했구요 열매가 열때까지 그 기대감은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였지요 그런데 그 결과는....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포포 열매 크기나 모양은 으름 처럼 생겼고 과일 내부는 단감씨와 닮은 씨가 꽉 들어차 있더군요. 과육은 씨와 껍질 사이에 조금 붙어있는 정도 였습니다. 맛은 단감이 물러졌는데 단맛이 좀 덜한... 암튼 별로 색다르지 않았고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2년 열매를 먹어보고 잘라내버렸습니다. 실패한 이유는 실생묘였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큰 감을 먹고 씨를 심었는데 똘감이 열린것처럼.... 실생은 기대하지 마시고 접목묘에 기대를 갖고 기다려 보시기를... 저도 접목묘에서 어떤 열매가 열릴지 기대가 되네요. 나중에 좋은 열매가 열리면 저도 좀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