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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조회 수 113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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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0_132721.jpg


최근 들어 인기있는 포포나무를 키워보려 접목묘 2주와 실생묘 6주를 구입했습니다.

접목묘 1주에 60,000원, 젓가락보다 작은 실생묘 1년생이 4,000원씩이고

종자도 1알에 1,000원 정도합니다.


실생묘는 1년 더 키워 접목할 계획입니다.


도대체 포포열매가 얼마나 좋은 것일까?................

  • ?
    바람 2014.12.20 16:24
    기대에 부풀어 계시는데 초를 좀 칠까요?
    저 어릴 때(30년도 더 전에) 포포(pawpaw) 설명에 꽂혀서 키워 보았네요. 아주 어렵게 구했구요 열매가 열때까지 그 기대감은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였지요 그런데 그 결과는....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포포 열매 크기나 모양은 으름 처럼 생겼고 과일 내부는 단감씨와 닮은 씨가 꽉 들어차 있더군요. 과육은 씨와 껍질 사이에 조금 붙어있는 정도 였습니다. 맛은 단감이 물러졌는데 단맛이 좀 덜한... 암튼 별로 색다르지 않았고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2년 열매를 먹어보고 잘라내버렸습니다. 실패한 이유는 실생묘였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큰 감을 먹고 씨를 심었는데 똘감이 열린것처럼.... 실생은 기대하지 마시고 접목묘에 기대를 갖고 기다려 보시기를... 저도 접목묘에서 어떤 열매가 열릴지 기대가 되네요. 나중에 좋은 열매가 열리면 저도 좀 불러주세요
  • ?
    오솔길 2014.12.20 20:02
    그동안 국내에서 재배되었던 재래종 포포열매는 맛이 없어 과수로는 부적합하였다는데
    개량종은 열매도 크고 맛도 좋아 신종과수로 전망이 좋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수입하느라 난리들입니다.

    몇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 ?
    난헌 2014.12.21 20:16 Files첨부 (1)

    포포나무[1].jpg 포포나무열매 사진을 naver에서 살작 빌려왔습니다....근데 과일 맛이 좋다고 하네요....

    오솔길님 기대합니다.

  • ?
    바람 2014.12.21 20:29
    헉~!
    디따 크네요 실생 포포열매와는 차원이 다르군요
    씨만 조금 적게 들어있으면 제법 먹을게 있을것 같네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 ?
    宋梅 2014.12.22 09:36

    포포나무가 원산지인 미국에서는 그냥 뒷뜰에 심어두어도 별다른 관리없이 잘자라는 나무이고 그저 과일일 뿐인데 국내에 들어오면서는 너무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같습니다. 항암효과까지 운운하는 것은 수입업자들의 장난이 좀 과한 듯합니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비타민C가 풍부하고 철분함량이 높은 사과가 백배는 더 효능이 있을겁니다.


    게다가 포포나무의 과일은 저장성이 높지 않아서 자급자족 수준이라면 모르지만 대량재배와 대량유통과는 거리가 있는 과수나무입니다.

  • ?
    난헌 2014.12.22 11:23
    어쩜 방장님이 내맘에 쏙드는 댓글을 다셧데요 가정에 한두나무 길러 맛보는 정도가 마즐거 같읍니다.
  • ?
    오솔길 2014.12.22 11:20
    새로운 과일이니 몇그루 정도는 키워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3년만 기다리시면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39종류의 과수를 심었고 앞으로 한종류만 더 심을 예정입니다.
  • ?
    과천 2015.02.02 15:11
    올만에 들어왔군요.
    죄송합니다.
    그만 어딘가에 빠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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