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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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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8월15일까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까지

DMZ을 통과하는 통일기원 자전차 대행진에 53명이 참석했습니다.

3박4일동안 숙식은 군부대에서 해결하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일반도로는 지역의 경찰차가...

군사지역은 군 찝차가, 대열 뒤에는 무장군인이 차를 타고 뒤따르고....

고성통일전망대ㅡ인제ㅡ양구ㅡ평화의 땜 ㅡ화천 ㅡ철원 ㅡ연천 ㅡ파주의 임진각까지

긴 여정이였습니다.


실은 울애가 타던 자전차가 있지만은 전혀 타지도 않고 있다가

4월초 척추수술을 하고 걷기를 주로하다보니 허리와 무릎에 이상이 오길래

있던 자전거를 조금씩 마을둘래를 돌고있는데

아들놈이 헬멧과 옷을 구해주며 제데로 배워 타라고 합니다.

조금씩 허리와 무릎도 좋아지며 과천의 자전차동호회에 가입하고

양재천을 따라 한강변을 오가며 인천송도까지 하루 100KM를 달리기도 했답니다.

물론 유능한 라이더에 교육을 받아 가며....

자세,페달링,속도,안전 전반에거처 가르처주는데

동네에서 타는 자전거 자세와는 전혀 다른 면을 보여주더군요.

늙어가며 마지막으로 즐기는  취미와 운동은 자전차라 하더이다.


끝으로 작은 아들놈에게 고마움을 느낌니다.

잔차를 타도록 헬멧과 유니폼을 구입해 주며 격려하였고...

자전차 대행진에 편하게 다녀오라고 거금을 들여 새로운 티타늄 MTB 자전차를 선물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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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헌 2014.08.17 20:24
    그동안 어데를 갓나 했드니 운동하셨군요 축하 합니다....
    근데 아들 자랑은 부러우면서도 팔불출 생각이 난는이유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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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2014.08.19 09:35

    허리가 많이 좋아지고 무룹관절도 좋아지는듯 합니다.
    자랑할만 하지요.
    애비 건강을 위해 무언의 액션을 취해주니....
    같은 공장 출고 제품인데도 각각 다르더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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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 2014.08.18 19:20
    과천님이 젊은사람들보다 더 건강하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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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2014.08.19 09:39
    무언가 꼬이는 듯한 상황에서 좌절하는것 보다는
    바람을 가르며 심호흡을하며 달리다보니
    모든것을 잊어버리는 듯하여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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