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바네사 메이의 바이올린 플레이어를 크게 틀고
베란다에서 어젯밤 흠뻑 물 준 상태를 쳐다 보니
난들의 싱그러운 푸름에 나또한 괜히 기분이 싱그럽다
한분한분 춘란의 꽃대 올라오는것도 관찰하며 수태로 봉우리 감싸주고
근래에 우리집에 같이 살자고 온 풍란을 한분씩 들고 열심히 관찰하고 있는데
어디서 약간 씸지톤의...... " 날로 고리 열씸히 쳐다보지...."
무심결에 응답하는 출...... " 예로 발전할 끼가 있어야 자세히보지~"
...................????????? 가만? ....... 내가 지금 무랬나??
아구~마~ 베란다에 빨래 널려온 각시가 째려보고 있다~!
얼릉 임기응변 징그러운 목소리로......" 당신은 벌써 완성되어 있쟎아~!"
기가차는지 가만있다 그만 웃는 울각시왈......" 창식이삼춘한테온 산반은 어느기고?"
오케~바리 바로 이차굳히기 만회작전(신랑속도 모르고~!^)....화분들고 욜씨미....
"이기저리저기요리그란께요리글고요리데모안데고요리저리데야요리글고내년에한번더데야요리..."....
너무나 잘 아는 내 수준에 각시왈......."뎃다~ 오늘은 어디 안가나~?"
(현리에 차샘따라 무슨계곡에 머루다래 따려 갈려다 차가 없어
약속 취소한 아픈상처도 숨기고)......." 응 없다 오늘은 하루 푹~ 실란다..."
아침먹고 챙겨나가며 하는 각시또왈..." 점심 라면끼리 묵어요~"
출 왈..." 응 그래..."
(한마디의 실수로 아침부터 戰勢가 완죤 역전임미다~끌~)
그래도 천만다행이라....휴~ 까딱 했시모...
이 청명한 가을의 어느일욜 왕창 조질뻔 했슴미다...휴
오후는 누구에게 연락해서 콧구멍에 바람여로가지~?
아니면 진짜로 아들과 둘이서 맛동산이나 먹으며 테레비나 봐~?
베란다에서 어젯밤 흠뻑 물 준 상태를 쳐다 보니
난들의 싱그러운 푸름에 나또한 괜히 기분이 싱그럽다
한분한분 춘란의 꽃대 올라오는것도 관찰하며 수태로 봉우리 감싸주고
근래에 우리집에 같이 살자고 온 풍란을 한분씩 들고 열심히 관찰하고 있는데
어디서 약간 씸지톤의...... " 날로 고리 열씸히 쳐다보지...."
무심결에 응답하는 출...... " 예로 발전할 끼가 있어야 자세히보지~"
...................????????? 가만? ....... 내가 지금 무랬나??
아구~마~ 베란다에 빨래 널려온 각시가 째려보고 있다~!
얼릉 임기응변 징그러운 목소리로......" 당신은 벌써 완성되어 있쟎아~!"
기가차는지 가만있다 그만 웃는 울각시왈......" 창식이삼춘한테온 산반은 어느기고?"
오케~바리 바로 이차굳히기 만회작전(신랑속도 모르고~!^)....화분들고 욜씨미....
"이기저리저기요리그란께요리글고요리데모안데고요리저리데야요리글고내년에한번더데야요리..."....
너무나 잘 아는 내 수준에 각시왈......."뎃다~ 오늘은 어디 안가나~?"
(현리에 차샘따라 무슨계곡에 머루다래 따려 갈려다 차가 없어
약속 취소한 아픈상처도 숨기고)......." 응 없다 오늘은 하루 푹~ 실란다..."
아침먹고 챙겨나가며 하는 각시또왈..." 점심 라면끼리 묵어요~"
출 왈..." 응 그래..."
(한마디의 실수로 아침부터 戰勢가 완죤 역전임미다~끌~)
그래도 천만다행이라....휴~ 까딱 했시모...
이 청명한 가을의 어느일욜 왕창 조질뻔 했슴미다...휴
오후는 누구에게 연락해서 콧구멍에 바람여로가지~?
아니면 진짜로 아들과 둘이서 맛동산이나 먹으며 테레비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