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조회 수 1414 추천 수 0 댓글 4
게시판에 올려 놓으신 홍법사의 실물을 보고파서

슬그머니 홍법사가 있는 주인장에게 핸도뽕을 넣어 보앗다..

며칠전에 방문했을때는 그집 주인장에게 바람을 멋지게 맞은터라....

주인장의 모습은 그러했다..

살짝 입가에 미소가 걸린듯한 그런 모습....

오늘도 슬그머니 그런 미소로 난그리안을 맞이해 주셧다..

얼마전보다 좀더 바빠지는 모습이다..

빈공간들이 다시 제 모습을 찾아 가는것 같앗다..

전에는 그냥 관암과 용암의 두 개체로만 알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엇는데

오늘은 좀더 깊게 관심있게 질문과 답이 오고 갔따..

한적하게 오후 시간을 온실에서 주인장과의 오붓한 시간으로 보냈다.

돌아 보던 중에 송매님께서 멋지게 올려놓으신 니축니근의 홍법사 모습도

찾아 볼수 있었네요..

후훗.. 사람도 실물과 사진이 비교 되듯이 그렇게

요 홍법사의 모습은 사진이 훨 나아 보였따는 사실입니다...

난그리안이 그 홍법사를 업어 올까 하다가는...

좀더 이쁜 넘으로  새 식구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던 와중에 소엽풍란 모주들이 있는 곳에서

발길이 머무는 것을 어찌 해야 했을까요..

코끝으로 진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또 하나 집어 들수 밖에 없엇다..

집에 왜에 소.풍이 없겠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인장이 모주로 갖고 계신 3개의 분중에

하나를 완존 강제(?) 로 빼뚤어 왔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판매하지 않는것이라고 하시는것을 코맹맹이 소리를 하면서

간청하니 마음약한 우리의 주인장님이 마음을 베푸시더군요..

쪼매 미안하기도 하더군요...

일본종이 아닌 순수 우리나라 토종 모주인것을...

집에 수태가 다 바닥이 난 이유로 아예 풍란분을  자동차 트렁크에

실어 갖고 가서는 또 얌체짓좀 했지 모예요..

그렇게 오늘 또 새 식구 늘리는데 성공 하엿나이다...

여하튼 성공하였음이 분명하니..... 만~~~~~세에... 만만세에..!!

아~~~~후움...!!

벌써 자정을  훌쩍 넘어 버린 시간에 내가 머물러 있엇군요..

잠이 보약이라던데.......   ^^


73 & 88








  • ?
    宋梅 2001.06.22 07:42
    가까운 곳에 사시니까 수시로 들락(?)거리시는군요. 저도 소엽대주는 하나 장만하고 싶었지만 농장마다 다들 아끼는 모주들이라서 입이 안떨어지든디.... 난그리안님 난실에도 향이 충만해지겠군요. 또 가고 싶은데 언제가지????
  • ?
    박운용 2001.06.22 10:21
    가까운곳에 좋은 농장들이 있으니 좋겠습니다. 언제 함 가보고 싶군요.
  • ?
    난그리안 2001.06.22 11:49
    박운용님.. 오세요.. 언제든지 환영 합니다... 저는 조금전에 일을 저질러뿌렸어요.. 어제 새구 맞이한 풍란가족들을 다시 서열 정리 한답시고 한것이 그만.. 호분 2개. 용분 1개를 그만 떨어 뜨리고 마는 사태까정 만들어 버렷답니다.. 속상한 마음 금할길이 없군요.. 그래서 헐레벌떡 알루미늄 철사던가요?? 구입해 와서는 철저하게 단단히 고정을 시켰더니만 이제사 안심이 되는군요..늘상 난분 옮길때는 조심한다고 하면서도 꼭 일을 저지르게 되는군요.. 나같은 사람이 있어야 풍란분 장사꾼에게도 힘이 나지 않을까요?? ^^
  • ?
    박운용 2001.06.22 19:05
    귀한 분만 떨어뜨린건가요? 아님 모두 귀한 분인가요? 청주에 가면 꼭 전화 올리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최근 수정일 제목 날짜 조회 수
2002.11.13 훔쳐본 그남의 일기 11 2002.11.13 1311
2012.07.03 후버댐 2 file 2012.07.02 2178
2011.03.21 후~~~~~~~유~~~~~~~~~~ 3 2011.03.17 4180
2006.04.03 회원님들의 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2006.04.03 703
2004.08.14 회원가입 삭제되었어요.. 1 2004.08.14 738
2003.11.12 회원 정리 계획 24 file 2003.11.12 1716
2001.09.28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6 2001.09.28 1073
2009.04.20 회사 정원에서 1 file 2009.04.19 2261
2004.12.20 황화 소심이 3천원 3 2004.12.20 1680
2001.04.25 황홀지경입니다! 1 2001.04.25 1166
2002.08.27 황이병... ( 아예, 3代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22 file 2002.08.27 1243
2015.03.17 황당... 3 file 2015.03.13 407
2002.12.05 환타지아... 7 file 2002.12.05 1131
2003.08.20 화장빨..조명빨... 1 file 2003.08.20 856
2012.09.21 화살낭구 단풍 17 file 2012.09.18 2120
2002.06.24 화랑에서 5 file 2002.06.24 945
2005.01.11 홍화소심입니다. 11 file 2005.01.11 1724
2002.01.06 홍화 따기???? 9 file 2002.01.06 1116
2004.10.18 홍수와 홍하장,,, 4 file 2004.10.18 865
2001.06.22 홍법사와의 멋진 데이트.. 4 2001.06.22 14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8 Next
/ 10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