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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96년인지 모르겠습니다.
광주비엔날레엘 갔다가 망월동 묘역을 갔었습니다.

   목이 아파서 더울지도 못하고...
그 때 찍은 사진인데, 어두웠는지라 카메라가 지가
알아서 내장된 후레쉬를 퍅~하고 터뜨린 모양입니다.

  원작에는 어머니 손에 후레쉬가 없었는데, 마치 손에
손전등을 들고 아들 찾아 나선 것 같아, 나는 이 실수가
오히려 좋습니다.

   그 어머니는 벌써 아들을 찾아 가슴에 묻고 있을 것입니다.
생각이 날 때면 다른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XX야 저 세상에서는 잘먹고 잘 살아라~!] 하는
어머니의 절규가 나는 좋습니다. 이젠 참 좋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1. No Image 23May
    by 황영윤
    2001/05/23 Views 829 

    요렇게~?

  2. No Image 23May
    by 宋梅
    2001/05/23 Views 858 

    간편한 그림링크기능 추가

  3. 22May
    by 들풀처럼...
    2001/05/22 Views 1373 

    96~? 97 ~? 인지... 518 묘지에서 본 그 어머니~!

  4. No Image 22May
    by 손영하
    2001/05/22 Views 1203  Replies 1

    감사 그리고 번창하시길...

  5. No Image 22May
    by 두리
    2001/05/22 Views 1133  Replies 3

    축하드립니다

  6. 두메양귀비

  7. 21May
    by 들풀처럼...
    2001/05/21 Views 1272  Replies 1

    추억속으로...

  8. No Image 21May
    by 들풀처럼...
    2001/05/21 Views 1805  Replies 10

    부모님 따라서 종로 5가도 가보고 황학동도...

  9. 모란? 작약?

  10. No Image 21May
    by nicki
    2001/05/21 Views 1288  Replies 1

    감사합니다요

  11. 오랜만에 보는....

  12. 19May
    by 나무내음
    2001/05/19 Views 1019 

    찔레꽃 당신들

  13. 제껀 폈습니다.

  14. No Image 17May
    by 宋梅
    2001/05/17 Views 1245  Replies 10

    투표기능...

  15. 다들 오데로 갔는지...

  16. 그녀가 이곳 사랑방엘 가고 싶다 하도 졸라서 대리고 왔습니다.

  17. 잘 받았습니다.

  18. 이거 유령아님껴???

  19. 생명력

  20. No Image 14May
    by 佳林
    2001/05/14 Views 956  Replies 9

    宋梅 님!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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