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 월남참전 지인 몇 명과 함께
천리포수목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다.
비수기에 평일을 이용했기에 숙박비도 식대도 모두 실비에 가까웠다.
논네들은 있는것이 시간이기에 한가한 때에 이용함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한 겨울이라 별로 볼품은 없지만 과거를 회상하며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것도
황혼의 즐거움이였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장거리 여행때는 경비절감차 소나타 면세 개스차를 이용했는데,
이번만은 평생 타 볼수 없는 파나메라를 타고가자 해서
노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추억이 서린 곳이네요 ....
밀러내 농장에서 부역 하든때가 엇그제 같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