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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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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근 Wrote :
http://www.geocities.com/kkcheon/dandelion/index.html

님이 정리해두신 민들레의 일생은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군요.
게다가 저 많은 사진을 시리얼로 찍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셨을 님을 생각하면 다시한번 존경스럽습니다.

닥종이인형가인 김영희씨의 초기 베스트셀러였던 "아이를 잘만드는 여자"를 재미있게 읽었었습니다. 너무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에 와닿는게 많더군요.
그녀의 두번째 책이 "뮌헨의 노란 민들레"였습니다.
독일땅에 핀 커다란 민들레를 보면서 어린시절을 생각하고 고향을 생각하고...
나중에 어느 TV에선가 취재한 화면중에 잔디밭에 쭈그리고 앉아서 민들레를 캐다가 쌈을 싸서는 볼이 터지게 먹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느낌까지 들 정도더군요.

처음 사진을 배울때는 소위 심도라는 개념을 익힌답시고 민들레홀씨를 찍었던 기억은 있지만 최근에는 무심히 지나쳤었나봅니다. 다른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많아서 무심히 지나치고
한편에서는 전경근님처럼 어린시절, 고향, 인생을 생각하게하고...

항상 건강하시기기 바랍니다.

김순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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