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인것 같습니다.

매년 4/4 분기별로 전국 담당자 회의를 팔도 요람하며 돌아가며 세미나 하다가 장기간 침묵 하더니 금년들어 다시 시작 했읍니다.

18년만에 만난 동료도 있었는데 첫인사가 동안이 파부리 됐답니다...하하..
세월이 참 덧없이 흘러간것 같습니다.

얼추 따져보니 저도 내리막길로 접어 들었군요.  송매님이 쓰신 에세이 " 나이가 들면 땅을 쳐다본다?"

동감 합니다.
땅이라 하면 아래요, 과거라...여우가 죽을때는 제 고향을 바라보며 죽는다고 하는 "수구초심" 이 생각이 납니다.

세미나 끝나고 잠시 휴식시간에 인근 야산에서 할미꽃을 촬영해 보았읍니다.
할미꽃은 무덤가나 양지 바른 따듯하고 통풍이 잘되는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지요?

근처에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예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노력했지만 자세가 잘 안나옵니다.

야전은 또 틀려 광도조정이 무척 어렵더군요.(OVER)
송매님이 멀리 바다건너 다녀오시면서 좋은 선물 담뿍 가져오시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