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으면 칠보산 산책길에서 두어시간 보내고 들어오곤 하는데
어쩌다 산에 가질 못하면 집 근처 일월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들어옵니다.
창포꽃 아까시꽃도 거의 떨어지고, 며칠 사이에 장미들이 한창입니다.
일월지에는 노란색 창포가 많은데 보라색이 아직 싱싱하게 남아있는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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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서울대공원 둘래길을 돌고,
요즘은 아침마다 뒷산(청계산)중턱까지만 걷고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걸을때 땀을 흘리지 않았는데
금년부터는 등줄기에 땀이 흐름니다.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가 봅니다.
양력으로 생일이 지나니 지하철 무료승차권도 나오네요.
좋아할 일도 아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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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땀이 나야 정상이죠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적당히 하라고 하더라구요.
어르신 대열 합류 축하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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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열 합류 별로 좋지않은 겁니다....
페기처분할때가 되어간다는 신호니까요....ㅎㅎㅎ
월곡님은 이년에 3살만 잡수시면 금방 쫗아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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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헌님 폐기처분이 겁나는것이 아니라
100세까지 살까봐 겁납니다요.
앞으로 35년 어케 살려고요.
끔찍합니다요.
적당히 건강히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가는것이 행복할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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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님 그건 희망 사항 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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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과 붉은 인동은 봉담대학에 있는 꽃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