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도 않고 김치국부터 먹는다는 속담처럼....
진입도로도 해결못해 온실신축허가도 못받으면서
이삿짐 나르고 온실자재 실어 나르려고
폐차직전의 화물차를 70만원에 인수하고
종합보험과 등록비 합해 약40만원소요.
이정도면 쓸만하겠다 했는데,
어제 차량검사일이라 갔더니 보기좋게 불합격 맞았네요.
브래이크 와 무슨 베아링이 나갔다는데 정비공장에 가니 35만이 든다길래
홧김에 폐차시킬려 했더니
작은놈 왈!~
"고쳐 쓰세요.정비비는 제가 낼께요."
"니놈 고처라"
했더니
"화물차는 취급 안합니다"
이거 고쳐 써도 될까요?
15살은 된것 같은데요.
요즘 인기있는 폭스바겐의 시로코R 겹싸리 낌니다
.
삽 곡괭이 보다는 앞 땅 주인이 하도 깐깐하여(내용증명 3차 받음)
당장 옹벽블럭 운반해 성토경계에 쌓고 싶은 심정입니다.
열다섯살치고는 동안(??)이네요...ㅎㅎㅎ
저도 트럭을 하나 장만할까 고민중입니다.
트럭 구입하면 면세유까지 나온데는데...
시골에 살다보니 트럭을 사용해야할 일들이 자주 생기더군요.
그때마다 누군가의 신세를 지는 것도 불편하고 해서...
울 막내처남이 와서 다 떨어진 화물차 한대 사라고 하더군요.
집 짖고 폐차해도 그값 받는다고요.^^
차값이나 부대비용이나 비슷비슷하네요 ㅎㅎㅎ
어차피 수리해두시고 사용하시면 폐차할때까지 쓰실것 같은데 그냥 수리해서 잘달래서 쓰시지요? ^^
연식이 뭐 중요한가요? 속이 멀쩡해야죠 ^^
시운전해보니 부드럽게 잘 나가더군요. ㅋㅋ
앞으로 몇년이나 쓰실려구요???
차가 깨스차에 겉얼굴은 아직 오 년 은 문제 없지십네요 이왕산거 고처쓰다 난향방 경매에 올려보시지요....ㅎㅎㅎㅎㅎ
에이!~ 2년만 쓰고 말렴니다.
그후에 난향방 경매에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하발님께서 응찰하실려나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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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겉보기는 아직 멀정해 보이는데요.
삽이나 곡괭이는 이제 그 차에 싣고 다니면 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