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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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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_154725.jpg

2013-03-17 16.26.17.jpg

 

그 동안 고향에서 키우던 과수 등 각종 수목을

3월 16일 토요일과 17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새로 마련한 부여의 터전으로 이식하였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마음은 급한데 몸은 따라주지 않아 고생을 했지만

 

고향의 여동생 부부와 고모님

그리고 서울에서 점심까지 준비하여 내려오신  또다른 고모 부부 등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완료하였습니다.

 

나무를 이식하고 25mm의 비가 내렸으니

나무들이 잘 살아 주렁주렁 멸매가 달리겠죠.

 

이번에 이식한 나무들은 아래와 같이 23종류 166주이고

추가로 몇 종류를 더 심을 계획입니다.

 

난향방 식구들이 원하는 유실수는 필히 심을 예정이니

드시고 싶은 유실수가 있으면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이식한 나무>

감나무 5품종 16

매실 3품종 11

자두 3품종 4

살구 1품종 3

복숭아 4품종 4

5품종 9

사과 4품종 9

호도 1품종 5

페칸 1품종 9

체리 2품종 4

대추 2품종 7

1품종 4

무화과 2품종 4

오디 3품종 8

포도 2품종 2

참다래 다래교잡 1

다래 3품종 7

복분자 10

블랙베리 5

뜰보리수 5

두릅 30

헛개나무 5

참죽나무 4

  • ?
    宋梅 2013.03.19 16:25

    수고 많으셨네요.

    저도 요즘 열심히 나무를 심고 있기는 하지만 워낙 닥치는데로 심다보니....ㅎㅎㅎ


    근데....

    이건 뭐 유실수 전시장 맹그시는 겁니까?..

  • ?
    오솔길 2013.03.19 18:13

    사시사철 과실만 먹고 살려고 합니다.

  • ?
    난헌 2013.03.19 17:35

    수고 많이 하셨습디다.

    유실수 전시장 이네요......

    가운데 또랑이 깊고 넓어 맘에 쏙 듭니다.

  • ?
    오솔길 2013.03.19 18:15

    도랑을 깊고 넓게 판다고 팠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도랑이 낮다고 하던데요.

  • ?
    바람 2013.03.19 17:53

    전 웬 수목원을 차리시려나 했습니다 ㅎㅎㅎ~~!!

    풀과의 전쟁에 대비 하시려면  미리 돈을 들이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부직포가 아닌 직조형 매트를 사용하면 5년 정도 버틴다고 하는데 5년치 제초비용을 감안하면 잇점이 있을것 같기도 하더군요

    다 처리하기가 부담되면 일부라도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나저나 번개는 언제 치는건지 모르겟네요

     

  • ?
    오솔길 2013.03.19 18:18

    풀과의 전쟁은 하지 않고

    나무밑에는 산나물 종류를 심을 계획입니다.

     

    번개는 호미들고 오시면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 ?
    초문동 2013.03.19 21:26

    숙식제공을 하셔야...ㅎㅎㅎ

  • ?
    바람 2013.03.20 09:07

    잡초야 덩쿨들아 느그들은 자라지 말고 산나물만 자라그라~~~~

    글케 쉽게 생각하시믄 안되옵니당~!

    땅을 몽창 갈아 엎었으니 첫해는 잡풀만 조금 많이 나고 말겠지만 둘째 해부터는 풀이 호랭이 새끼쳐가게  자랍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시면 된다구요? 잘 아시겟지만  땅 버리는 지름길 입니다

    텃밭으로  2~30평 남겨 두시고 나머지는 보존(?) 대책을 세우심이 가한줄 아뢰옵니다

    글치 않으면 일년 내내 밭매는 농사꾼이 되셔야 할 것입니다

    아마 난 쳐다볼 시간도 없으실걸요?

  • ?
    주르 2013.03.21 10:16

    잘 아시겠지만.. 일단 저도 바람님 의견에 한표 더 합니다. ^^

    그런데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유튜브에 기적의사과 라는 동영상 한번 보시는것도 과수 재배에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 ?
    오솔길 2013.03.21 17:33

    기적의 사과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무농약  유기농으로 키우려합니다.

  • ?
    월곡 2013.03.19 19:07

    수고 많으셨습니다.

    뭔가 진행이 잘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산나물이 잘 자라면 호미들고 함 가야겠습니다..

  • ?
    habal 2013.03.20 22:52

    암튼 대단 하십니다.

    요즈음 저도 나무 옮기기, 새로심기...으로 온몸이 않 아픈데가 없네요.

    낼은 고사리밭 만들러 가요~~~에휴~~~!

  • ?
    오솔길 2013.03.21 17:32

    나도 고사리를 옮겨심어야 하는데

    금년에는 힘들어서 못하고

    내년에 해야겠습니다.

  • ?
    과천 2013.03.22 18:42

    대단한 용기입니다.

    과수 종합 전시장이군요.

    열매 달릴때 참 보기좋겠습니다.

    피복도 좋지만 그 뒷처리도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그저 자연식대로라면 예취기 좋은놈구입하여 운동삼아 베어 자연퇴비로 돌리세요.

    저도 하우스 주위를 제초제 뿌려도 보고  멀칭도 해 보았지만

    1년에 3~4회 예취로 버티고 있습니다.

  • ?
    오솔길 2013.03.24 09:46

    과천님의 말씀대로 해볼 생각입니다.

  • ?
    난헌 2013.03.24 20:13

    과천님은 아직 놀사짓는 철이 덜드러서 입니다....그보다  반월에서 순 농군으로 일할때 (정원수 제배) 경험으로볼때 관리기로 (그당시는 경운기)노타리를치면 하루 놀면서해도 1,000평정도는 ..... 그러나 넝쿨풀은 어찌할것인지가 의문입니다.......고민하시라 토막나면 그 개채마다 한포기가 늘어 나는데 있어서는.....ㅎㅎㅎㅎ 겁주는거 아님니다 경험담입니다 오죽했으면 수만평 농사 집어치우고 연무동 소심밭으로 옮겼을까요???.....연무동으로 옮길적에  제나이가 오솔길님보다 청춘이었는데 어느세 황혼입니다.!!!

    우리 송매님도 큰일 이라예 관리기 넌능 구입 하세요...

  • ?
    은하수 2013.03.25 12:36

    정말 여러가지 심으셨네요. 일단 복숭아 있으니...^----^

    여러가지라 관리가 엄청 힘드실것 같은데 아무튼 화이팅입니다요.

  • ?
    오솔길 2013.03.25 17:30

    은하수님이 드실 복숭아는 꼭 남겨두겠습니다.

  • ?
    宋梅 2013.03.25 17:39

    울집 마당에는 복숭아나무는 절대로 안심을겁니다.

    제가 알러지가 있어서...ㅎㅎㅎㅎ

  • ?
    은하수 2013.03.26 13:48

    결혼하던해 울 시아버지께서 저 좋아한다고 과수원에 복숭아나무 심으셔서 잘 먹었었는데,,, 돌아가시고나니 관리할 사람이 없어 다 베어버렸어요. 복숭아나무 뿐 아니라 사과, 포도, 배나무 다,,, ㅠㅠ 사먹으려면 왜 그리 비싼지... 그나저나 송매님도 농사 지으세요? ㅎㅎ

  • ?
    宋梅 2013.03.26 14:01

    예...

    제가 짓는 것은 아니고 집사람이...ㅎㅎㅎ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사람이 욕심을 부려서 이번에 아예 농업경영체 등록하고 퇴비까지 몽땅 가져다 놨습니다.

    아직 뭘 심을지도 결정도 못했으면서...끙~~


    우선 마당에 나무는 이것저것 구해서 심고 있는 중입니다.

  • ?
    은하수 2013.03.26 14:30

    와~~~ 사모님 멋짐!!!

  • ?
    웅비 2013.03.25 15:58

    오솔길님!  안녕하십니까?  오래간만에 들어와  오솔길님께서 귀농준비 하시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농삿일에 식견이 대단하신 모양이십니다.

    저도 음성 생극에 자그마한  과수원을 마련하였는데 남 주기도 그러해서  제가 직접 금요일에 내려가서 일요일까지 생전 해보지도 못한 일을 하려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특히 아는바가 없으니  주변 농민들에게 물어물어 경작 하려니 그것도 장난이 아니드만요. ㅎㅎ  가끔 오솔길님에게  자문을 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만나서 반갑습니다.

     

  • ?
    오솔길 2013.03.25 17:29

    저는 과수재배에 전문지식이 없고

    인터넷등으로 공부하면서 취미로 키우고 있습니다만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 ?
    웅비 2013.03.25 18:11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식구들끼리 먹을려구요.

    현재 복숭아를 따 먹을  수 있는 나무입니다.

    작년태풍에 거의 죽고, 일부만 남았는데 빈곳에 무엇을 심을까 고민중인다.

    좋은 고견이 있으시면 ........~~ㅎㅎ

  • ?
    오솔길 2013.03.25 18:35

    매실이나 자두나무가 관리가 쉽다고 합니다.

  • ?
    웅비 2013.03.26 10:59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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