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을 고향에서 지내기 위해 준비하다
더 넓은 곳을 찾아 몇달동안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대전 서남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여러곳을 알아보았으나
내가 원하는 장소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지난주에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서부여 IC 인근에 있는
충남 부여군 구룡면 동방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고향과는 30분거리이고, 대전 집과는 1시간거리로
그런데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올 봄에는 그동안 키우던 과수부터 옮기고
집 지을 준비를 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자리를 잡으셧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수원 집 근처에 온실이나 하나 지어서 지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방으로 가는건 여러가지 사정상 어려울 것 같아서요.
송매님도 이사를 하셨고
오솔길님도 결정을 하셨고 올 봄에는 변화가 좀 많겠네요..
월곡님도 조금만 아랫쪽으로 내려오면 좋을텐데요.
교통좋고 동남향이고 전망도 좋고...
좋은 곳에 자리잡으셨네요.
집을 지으시려면 터는 일찍 닦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시로 거처할 곳이기는 하지만 터도 닦지 않고 집부터 짓고나서 요즘 고전중입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토목공사를 마무리 하지 못해서 따뜻한 봄날이 되기만 기둘리고 있는 중입니다.
가까운 곳이니 자주 얼굴 볼 수 있겠네요.
도고-청양-부여-군산... 대충 라인이 하나 생기는군요.
그동안 집을 짓느라 고생이 많으셨나 봅니다.
저도 청양 청남메 만사천평이나 되는 임야가 경매에 나와
현장을 몇차례 돌아봤는데 집사람이 주변환경이 좋지않다하여 포기했습니다.
아마 저한테 코치좀 받으셔야할겁니다.
최근의 생생한 경험담이니까요...ㅎㅎ
저는 밭이라 농지전용을 했습니다만...
오솔길님은 산이라 산지전용을 하셔야할 것같군요.
무신 절차가 그렇게 복잡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말로는 서류작업만 하는 것같은데 경계측량, 분할측량, 토목측량....
측량만 세번이나 합디다...
토목작업도 말이 쉽지 비오면 못하고 눈오면 못하고 눈비오고나면 땅 마를때까지 기다려야하고...
순진하게 건축허가받는데 15일이면 된다고 해서 계획을 잘못세워서 겨울에 생고생했습니다...ㅎㅎㅎ
우리나라 가을이 그렇게 짧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무슨 비는 그렇게 자주 오는지...ㅎㅎㅎ
시골 살아보니까 날씨에 민감해지더군요.
직장생활 36년동안 상당히 많은 공사를 담당해서 집짓는 걱정은 별로 안되고
군산에 사는 동생이 공사를 업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 공사를 동생이 하게 될 것입니다.
송매님 집은 공개 안 하나요?.
주택공사는 그럭저럭 마무리가 되었는데 토목이 마무리가 안되있습니다.
농지전용을 해서 주택준공하고 토목준공을 같이 받아야 승인이 된다네요...ㅎㅎㅎ
결국 준공검사도 못받고 사전입주해서 사는 거라 아직 공개할 단계가 아닙니다....
하천이 옆에있어 물걱정은 덜겠네요....
과일나무가 커서 열매따먹기 번개할때까지 난헌이가 살어 있을라나 모르겠지만서도 집들이 번개는 참석 할수 있겠지요...ㅎㅎ
나무는 지금도 열매가 달리므로 올해에 옮긴 후
내년봄에 집을 짓고 가을에 집들이 번개를 할 수 있으므로
내년 가을까지만 참으시면 됩니다.
그래도 집한채를 후딱 지으셨군요 축하합니다.
봄되면 청양에서 송매님 집들이 번개를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마무리 토목작업이 3월 지나야 가능할 것같습니다.
하우스도 그때쯤...
집들이는 여름쯤에나 가능하겠네요...ㅎㅎㅎ
충청인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내년쯤 충청인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자리에 터를 마련하신것 같습니다
교통좋고 뒤에 앞쪽으로 냇물이 흐르는 정말 좋은 집터 같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하시어 행복한 제 2의 인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터를 마련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할일이 태산입니다.
교통은 좋지만 앞쪽 하천은 제방이 높아서 시야를 가립니다.
충청모임 한번 갖입시다~~!
송매님댁이 중간쯤 되겠네요~~!
바람님,송매님,문동님,오솔길님 그리고 저도 끼면 제법 모임이되겠네요~~!
언재고 환영입니다
번개만 치시지요
| 최근 수정일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001.09.19 | 쿠키 삭제... 2 | 2001.09.19 | 1150 |
| 2007.05.19 |
쾌유를 빕니다
41 
|
2007.05.19 | 1982 |
| 2007.09.05 |
쾌유를 빕니다
26
|
2007.09.05 | 1484 |
| 2005.08.02 | 콩꽃 구경하십시요. 1 | 2005.08.02 | 890 |
| 2011.09.08 |
콧 바람 쒜러....
8
|
2011.09.01 | 4466 |
| 2010.09.12 |
콤파스가 지나간 자리.
10
|
2010.09.08 | 2991 |
| 2013.07.02 |
코스모스
4
|
2013.07.01 | 1545 |
| 2001.09.06 | 컴 바이러스 주의 !! 2 | 2001.09.06 | 1040 |
| 2010.07.08 |
커가는 아이들
10
|
2010.07.05 | 3506 |
| 2004.03.01 |
캬캬~^
6
|
2004.03.01 | 1346 |
| 2005.06.01 |
카메라 탓하지 말고....
3
|
2005.06.01 | 939 |
| 2001.10.14 | 칫솔을 먹은 딸아이. 16 | 2001.10.14 | 1309 |
| 2005.05.15 | 칠보장식 | 2005.05.15 | 948 |
| 2009.01.05 |
칠보산 새해 첫날 일출
4
|
2009.01.02 | 2938 |
| 2001.04.19 |
칠갑산 가는 길
15
|
2001.04.19 | 2756 |
| 2001.04.01 | 칠갑도사님 감사합니다. | 2001.04.01 | 1292 |
| 2002.10.16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은 1 | 2002.10.16 | 1370 |
| 2001.06.21 | 치현이한테두 보여줘야 겠습니다. 1 | 2001.06.21 | 1126 |
| 2004.06.15 |
치매인가..아니면..
9
|
2004.06.15 | 1225 |
| 2001.12.29 | 취개,취도(녹경)을 맞으며.. 8 | 2001.12.29 | 1347 |
손님
마음에 드는 곳에 좋은 집 짓고
유쾌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