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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12.08.06 00:39

편백나무 숲

조회 수 3163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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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편백나무 숲이 장성 축령산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전남 장흥에도 있고 경남 남해에도 편백나무 숲이 많다고 하고
완주에도 있고 금산사 쪽과 군산 월명산에도 좀 있다고 하는데 주로 남족에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 춘난 자생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는 수종인 모양입니다.
나무 중에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유명세를 타자 충남지역 지자체들 중에는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려고 하는 곳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름이 나진 않았지만 위에 거론된 지역이외에도 더러 숲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난 캐러 다니면서 몇번 본 적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너무 더워서 휴가를 내고 장성 축령산에 다녀왔습니다.
축령산 일대에 편백나무가 참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추암주차장에서 치유의 숲 관리센터라는 곳까지 가는 거리도 1.2키로? 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그 정도 면 운동을 잘 했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주머니가 거기에서 정상까지 한 20분이면 갈 수있다는 말에 쉽게 생각하고 정상을 가보자고 나섰더니 산이 생각 보다 까파르고 운동 좀 시켜주더군요.
두어번 쉬어가면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에 30분 이상은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날은 백양사 근처를 산책하면서 비자나무 숲을 구경하고 축령산 모암주차장에서 산소축제를 한다기에 좀 들려보자고 갔더니 주차장이 만차가 되었다고 멀리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라고 해서 더운 날씨에 또 땀을 좀 흘렸습니다.
햇볕이 무서웠습니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하루 종일 집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네요. 내일은 가까운 계곡이라도 가서 더위를 좀 피하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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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2012.08.06 10:05

    두번 이나 땀을 흘리셨군요.

    항시 산길을 가다가 물으면 거의 다 왔다 그렇게들 말하지요.^^*

    피서 휴가는 아주 제대로 하셨군요.

    백양사나 장흥쪽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만은

    언젠가 꼭 가보리라 생각합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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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2012.08.06 19:13

    더운 날씨에 잘 계시는지요?

    장흥은 먹거리 재료들이 좋은게 많은데 좀 멀어서 가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
    난헌 2012.08.06 10:53

    산소 마~~니 공급하고 오셨군요 그전에 장성으로 난 보러가면 축령산 편배나무숲을 구경하며 좋다라고 햇었는데 지금은 마니자랏겠지요....

    과천님은 요즘 머합니까 써비스공장만 운영하십니까 얼굴 잊어 먹기전에 함 봐야 되지않을까요???

  • ?
    월곡 2012.08.06 19:19

    축령산에는 등산로로만 다녀서 그런지 난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맥문동은 많이 보이던데 어쩌다 난도 하나씩 보이는 정도 였습니다.

    그 쪽에 방이나 집을 하나 얻어놓고 왔다갔다 하면 어떨까 싶어 사전 답사차 둘러 보러간건데

    매주 병원에 다니고 3주중 1주는 치료 때문에 집에서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라서

    축령산은 거리상으로 조금 부담스러운게 사실이기도 하여 아직은 더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 ?
    과천 2012.08.07 10:13

    어이구 이 더운 날씨에 오데로 갑니까요.

    삼실 에컨 아래가 무릉도원 이지요.ㅋㅋ!~

  • ?
    난초꽃 2012.08.09 16:41

    월곡님!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무엇보담도 건강이 최고이시니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셔서

    꼭 옛날의 모습으로 건강 회복하시고 왕성한 난에 취미생활도 하시길 바랍니다.

    무리하시지 마시고 땀은 몸에 뻬일정도로만 하시면 건강관리에는 이상이 없을겁니다.

    건강하십시요...

  • ?
    월곡 2012.08.09 21:54

    난초꽃님 고맙습니다.

    조금 더 고생하다 보면 답이 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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