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농협 조합원 종합검진이 있어
서초동 모 전문종합 건강검진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았지요.
대충 정상 양호판정 상태로 가다가,
비뇨기과 초음파 검사에서 그만 걸리고 말았습니다.
신장(콩팥)에 5cm크기의 이상 물체가 있다지 뭡니까.
좀 큰 병원에가서 정밀검사를 받으랍니다.
지난 날 그렇게 고통 스러웠던 것이 이놈 때문이 였을까 하는 생각에...
애시 당초 안양의 모병원에 가는 것이 아닌데...
모두들 큰 병원을 찿는 이유가 나름 있을듯 합니다.
대학 친구가 전화가 왔길래 그런소리를 했더니,
오늘 울집에 와서는 먹어야 산다고 밥이나 먹으러 가잡니다.
지난번 난헌님께서 알선해 주신 봉담의 그곳으로 갔지요.
육류는 보이지 않고 아래와 같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그만 빈그릇만 남았습니다.
난헌님!~
혼자 먹어 죄송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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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봉담 당하리 까지 와서 그냥 내빼셨다구여 그리만 해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