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by 과천 posted Jan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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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도 과천 참전 전우회원과 함께 청계산을 등반했습니다.

하산하여 식사도중 누군가가,

어젠가 가서 편안히 쉴 곳을 가보자하여

국립이천호국원을 찿았습니다.

총 5만기를 안장할 곳에 1만8천기가 안장되였고

앞으로 5년후면 5만기가 모두 안장될것이라는 관리소 직원의 말에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5년이내에 죽어야 이곳에 올수 있다니...

그 다음은 증평쪽에 계획하고 있답니다.

 

오늘낮 집나설때 아들놈 왈!~

"아부지 어디 가세요?~"

"이천 호국원에.."

"20년후에나 갈텐데 뭐!~벌써가서 볼려하세요?"

 

뒤돌아 오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곳에는 못 올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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