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작은놈이 미국 이베이 자동차 경매에서 낙찰을 받아
대륙 횡단과 태평양을 건너 부산세관을 거처 약 한달 보름만에 이곳에 도착했었지요.
아들놈과 둘이서 분해 수리 조립하고 근 반년간 신나게 타보았습니다.
동시에 국내에서 동종의 수입차를 구입 수리하면서요.
이제는 출가 시키자는 아들넘의 의견에 그동안 정들었던 힌둥이를 출가를 시키고
노란둥이를 탓었는데 터보가 창착된 흰둥이보다 맛이 덜하네요.
잼없다 하니 그럼 그놈도 출가시키제요.
어제부로 혼인 신고하고 출가 시켰답니다.
그런데 요즘 은행들 날리속에 이놈들이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깜둥이는 몇번 시승후 처리하기로 하고
붉은놈은 나보고 명의 이전해서 1년간만 타라고 합니다.
이놈은 달리지말고 여유자작하게 폼내고 타라는데
" x차 갖다놓고?"~하니,
클래식카라 그렇게 타는거랍니다.
"빨리 회전 하자"하니
시간이 흐를 수록 진가가 올라간다 합니다.
오늘부로 종합보험도 야무지게 들어 놨습니다.
서서히 정 들여 볼람니다.^^*
세상에!~
팔자에 없는...
아니 평생 탈 수 없는 명품차를 입맛데로 타보네요.
이것도 팔자에 있는건감유?
이케되면 수란정은 접으시고 완전한 명품차 싸비쓰 쎈타장을 운영 하시는 사장님으로 다시 태어나시 겠습니다....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