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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10.12.01 15:51

건강관리와 난기르기

조회 수 467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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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까지 1년 반정도 남은 싯점에 중병에 걸려 직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문제이고, 퇴직하면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집도 전에 살던 집으로 옮겨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이 줄어들면 난도 다 들어가지 않을 것이니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집니다.

퇴직 시기는 일단 2011년 말 정도로 하던지 2012.6월 정년까지 채우고 퇴직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 건강상태에 따라 결정을 해야할 것 같네요. 

퇴직 시기가 결정되면 충청도나 전북지역정도에 요양목적의 작은 아파트나 집을하나 얻어서 난도 좀 옮겨놓고 산행을 열심히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집사람이 같이 갈 수 있으면 아주 이주를 해서 살면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집사람이 원하지 않을 것 같고 강요할 일도 아닌 것 같아  왔다 갔다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0월말 수술 후  11월말에 첫 항암을 시작하였고, 3주간격으로 총 8회의 항암치료가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회원님들 염려 덕뷴에 별 문제 없이 진행중이며, 항암치료는 외래 진료로 내년 6월경에 끝나게 될 것 같네요.

감기약외에는 별로 약을 먹어보지 않고 살았는데 여러가지 약을 챙겨 먹으려니 그도 일이네요.

아무쪼록 건강들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DSCF0160.JPG 

DSCF01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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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헌 2010.12.01 18:37 Files첨부 (1)

    그래도 그렇지 주말 부부가 되면 그스트레스를 어떻게 삼당 할려구요 근교에 자그마한 부지를 장만 하우스 짖고 30~40평 정도 주택을 지으면

    생활도 편하고 저렇게 석양에 초라한 모습으로 서있지 낞아도 되지 싶은데.....곰곰히 생각을 잘 해보시지요.....재발용기를 내세요.IMG_00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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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2010.12.02 11:12

     과 人命은 在天 이라는 말은

    제 人生의 敎訓이였답니다.

    저녁 노을과 낙엽진 앙상한 나목의 2장의 사진은

    월곡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만은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한국전쟁 고아로서, 월남전 생과사의 갈림길에서,

    치열한 사회생활속에 서도, 또한 살만하니 위암으로....

    맨 몸둥이 하나로 현재까지 버티고 살아온것은,

    바로 精神力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별거 아닙니다 월곡님!~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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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ey47 2010.12.02 12:34

    마음이 아픕니다. 그 몹쓸 병마가 월곡님을 찾아와 괴롭히는게 안타깝습니다. 몇해 전 가까운 선배가 힘겹게 8차의 치료를 이겨내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음식에 각별히 신경을 쓰더군요.

     

    월곡님께서도 힘드시더라도 치료에 만전을 기하시길 빕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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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 2010.12.02 17:30

    저도 4년전에 암은 아니었지만 일년정도 항암치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만

    의사가 부작용에 대하여 많은 설명을 해주었는데

    치료과정에서 의사도 놀랄 정도의 가벼운 부작용만 있어

    직장 동료들도 모르게 치료를 마쳤습니다.

     

    항암치료가 힘드시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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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bal 2010.12.03 00:01

    사진을 보니 어쩐지 쎄~~~ 하네요.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고 힘 내세요

    주말 부부도 괜찮아요 .저도 주말 부부가 된지 3 개월 째 입니다.

    기다리는맛., 반가움,고마움, 그리고 ....이 새로운 삶을 기대하게 한답니다.

    빨리 완치되어 충청도에서 이웃하며 지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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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2010.12.03 10:17

    하발님!~집나간 소감표현이 잼있네요.^^*

    아직도 이팔청춘?????~~~~~

    이눔의 하우스철거 바람이 불더니 좀 덜 부네요.

    이산가족 계획은 내가 먼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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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2010.12.10 22:37

    평소 건강하던 모습을 뵙다가 갑작스런 병환 소식에 할 말을 잊었었습니다

    다행이 건강하신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주시니 한편 안심이 되기도 하는군요

    모든 병은 몸의 저항력이 덜어지면 생기다고 하더군요

    가리은 음식 없이 잘 드시고 즐겁게 생활 하시면 금새 좋아지실 것입니다

    좋아하는 것, 하고싶은 것을 하며 하루하루, 한시간 한시간을 즐기면 생활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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