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까지 1년 반정도 남은 싯점에 중병에 걸려 직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문제이고, 퇴직하면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집도 전에 살던 집으로 옮겨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이 줄어들면 난도 다 들어가지 않을 것이니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집니다.
퇴직 시기는 일단 2011년 말 정도로 하던지 2012.6월 정년까지 채우고 퇴직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 건강상태에 따라 결정을 해야할 것 같네요.
퇴직 시기가 결정되면 충청도나 전북지역정도에 요양목적의 작은 아파트나 집을하나 얻어서 난도 좀 옮겨놓고 산행을 열심히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집사람이 같이 갈 수 있으면 아주 이주를 해서 살면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집사람이 원하지 않을 것 같고 강요할 일도 아닌 것 같아 왔다 갔다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0월말 수술 후 11월말에 첫 항암을 시작하였고, 3주간격으로 총 8회의 항암치료가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회원님들 염려 덕뷴에 별 문제 없이 진행중이며, 항암치료는 외래 진료로 내년 6월경에 끝나게 될 것 같네요.
감기약외에는 별로 약을 먹어보지 않고 살았는데 여러가지 약을 챙겨 먹으려니 그도 일이네요.
아무쪼록 건강들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래도 그렇지 주말 부부가 되면 그스트레스를 어떻게 삼당 할려구요 근교에 자그마한 부지를 장만 하우스 짖고 30~40평 정도 주택을 지으면
생활도 편하고 저렇게 석양에 초라한 모습으로 서있지 낞아도 되지 싶은데.....곰곰히 생각을 잘 해보시지요.....재발용기를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