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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10.08.30 17:41

가두리 난실 구함

조회 수 4666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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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랫집에서 위에서 난을 키우니 물이 샌다고 태클이 심하게 들어옵니다.

지금 방수 A/S가 진행중이긴 한데 참을성 없는 아랫집 사람이 아주 피곤하게 덥비네요.

자꾸 싸우기도 싫고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는 분 수가 좀 많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가두리 난실을 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보안과 난방 문제가 해결되고

2. 면적은 3 ~ 3.5호분 약 1,000 분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크기

3. 퇴근길 동선(양재-과천-서수원 쪽까지)이면 2-3일에 한번씩 들려서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랫집 방수공사 진행사항은 외부에서 빗물이 스며 들어오는 것을 1차적으로 차단을 하였고

그래도 누수가 된다하여 우리집 거실 앞 베란다와 발코니가 만나는 부분을 뜯어보기로 하였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진행이 되지 않고 아랫집에서는 난리를 치고  골치가 딱 아프네유 ㅠㅠㅠ.....

 

1-2년 내에 단독 주택으로 옮기던지 하우스를 하나 짓던지 해야 할 것 같아서

발코니 방수문제가 잘 해결되면 이사를 할 때까지 버티면 될 것 같은데

방수가 잘 되지 않고 계속 문제가 되면 아무래도 다른 방도를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여러가지 방도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1000063.JPG  

  • ?
    과천 2010.08.31 12:37

    어휴!~힘드시겠네요.

    아래층에서 태클거는 건이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더군요.

    1000분이라면 관수 물량도 적지는 않겠습니다.

     

    울집은 장소가 널널합니다 만은 종이 달라서 관리가 어려우리라 봅니다.

    더구나 월동시에는 더욱더...

     

    그래도 베란다를 올 수리하는 편이 다방면으로 유리할것 같습니다.

  • ?
    월곡 2010.08.31 16:37

    네 아무래도 가두리로 가는 것도 분수가 좀 많은 것 같고,

    직장에 다니면서 외부에 두고 관리하는 일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베란다에 계속 두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A/S로 방수처리를 보강한 다음에 물이 바닥에 고이지 않게 하는 방법을 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bal 2010.08.31 23:21

    힘 드시겟습니다.

    그래도 어점니까!

    가두리 보다는 방수처리 하시고 집에서 돌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이사비용 + 어려움 , 비배관리.........이 떨어저 있으면 어려워요.

  • ?
    월곡 2010.09.01 09:24

    네 아무래도 다른 방법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눌러앉는 방향으로 다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 ?
    바람 2010.09.01 13:20

    방수 공사는 쉽지가 않은것 같던디....

    그나마 난에 관수하는 물이 스며들어 새는것이라면 베란다만 뜯으면 되지만

    혹여 다른곳에서 샌다면 정말 문제가 커집니다

    베란다 공사도 쉽지가 않을텐데...

    공사기간동안 난은 어디에 두고 관리를 하신데유?!

    끌어안고 잘수도 없는 노릇이고

    암튼 한바탕 전쟁을 치루셔야 할것 같습니다

  • ?
    월곡 2010.09.01 14:05

    바람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도 난실을 지을 경우 난에 매어 살아야하니까 가두리 난실이 정답이라는 의견도 많네요.

    퇴직까지 1-2년 남아있으니 가두리냐 독립난실이냐는 차차 결정해도 될 것 같고,

    현재 상태에서 방수를 보완하여 아랫집과 분쟁을 없애는 방법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분수가 많아서 공사완료시까지 중노동을 해야하는 것도 걱정입니다만..........................  

  • ?
    난헌 2010.09.01 14:33

    일년치 가두리 비용이면 방수공사 충분할거 같습니다.....

    하다 하다 않되면 에폭시패인트 방수라도 하세요.....

  • ?
    월곡 2010.09.01 15:13

    난헌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두리를 구하기도 어렵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더군요.

    A/S 공사를 일단 해보고 추가적인 방법을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에폭시로 한층을 더 하고 타일을 덮던지 물이 스며들지 않는 장판을 전면적으로 한번 더 깔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건드린 김에 안방앞 난대도 다시 제작을 해서 넓이를 조금 키우는 대신 안쪽으로 붙여둔 난대는 없애는 것도 고려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난걸이용으로 캐링을 이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
    초문동 2010.09.01 18:22

    에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 ?
    월곡 2010.09.02 11:25

    어떻게든 해결이 되겠지유...ㅠㅠㅠㅠ

  • ?
    그리운 2010.09.02 18:54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베란다 방수공사 잘 되시기 바랍니다 ^^

  • ?
    월곡 2010.09.03 10:24

    오늘 거실앞 타일을 일부 걷어내고 방수를 다시한다 그러네요.

    안방앞은 인테리어 업체에서 화단을 털어내고 타일을 깔은거라 그 업체에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잘 될 것 같지가 않아 우리집에서 보강공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화분 수가 많으니 가두리로 가는 것도 부담이 되고 난실을 지을 입장도 아니라서 물이 새지 않게 하여 조금 더 견디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麥友 2010.09.04 08:49

    내용이 꼬리글 달기가 상당히 껄꺼러운 화두 구만유~^^:;

    제일 좋은 방법은 마음을 몽조리 확 비워버리는 것인데....본인이 수용하기가 좀 그렇지유~?

    넉넉한 마음으로 사세유~~~^......................................^

     

    오즉하면 밑에서 참을성 없게 태클을 걸것슴미까요...캬캬캬^^

    넉넉한 마음으로 사세유~~~^......................................^ 라고 밑에 가서 한마디 하셔유~~~~

  • ?
    월곡 2010.09.04 15:51

    밑에 집도 화도 날만 하지요.

    물이 거실로 뚝뚝 떨어진다니 참기 어려웠겠지요.

    이해는 가지만 아직 하자 보수기간이니 우리 한테 뭐라그러기 앞서 관리소와 건설사에 얘기해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어서... 

    요즘 방수작업을 하느라 어수선합니다.

    부분적으로 하고 만다고 해서 뜯는 김에 전체적으로 다시 해달라고 했는데 난을 거실로 들여놓았다 꺼내 놓았다 하려면 막노동을 한참 해야할 것 같아서  그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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