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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6.06.16 12:38

풍란

조회 수 3211 추천 수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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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달에 난헌댁에 놀러 갔다가
풍란 몇개를 싸 줘서 갖고 왔더니 집사람이 길렀습니다.
그런데 경사가 났지요. 꽃이 피었으니 말입니다.
지금 난헌은 미국여행다니시면서 바빠서 이 글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은 풍란인 것 같습니다만 맞는지요?
풍란에도 수 많은 종류가 있던데
이것의 이름은 뭐라고 하는지
부탁합니다.
  • ?
    宋梅 2006.06.16 15:01
    Aerides japonicum Rchb.f.
    흑히 이명으로 대엽풍란이라고 부르지만
    정명은 나도풍란입니다.

    우리가 흔히 풍란이라고 말하는 종하고는 전혀 다른 종입니다.
    햇빛도 좀 많이 쪼여주시고 엽면시비도 좀 하셔야할 것같습니다.
    습하게 관리하면 뿌리가 썪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보다는 조금 건조하게 관리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
    현촌 2006.06.16 17:53
    나도 풍란에 끼어 달라고 애원 하는군요.
    잎이 큰것이 좀 이상타고 해더니
    고맙습니다.
  • ?
    현촌 2006.06.16 17:55
    옆면시비는 어떻게 하는 겁니까?
  • ?
    宋梅 2006.06.16 18:13
    잎이 쪼글쪼글한 것이 상태가 그리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꽃대를 잘라주고 빛이 잘들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옮기고 엽면시비를 해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엽면시비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하이포넥스입니다.
    하이포넥스는 어지간한 원예점 가도 다 있을겁니다.
    1000배로 희석해서 1주일에 한번정도 스프레이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 ?
    김성현 2006.06.20 16:56
    속에 있는 뿌리가 다 상했나 봅니다.

    송매님 말씀대로 환기 잘 되고, 햇빛 잘 드는 곳에서 관리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 ?
    난헌 2006.06.21 15:56
    ㅋㅋㅋ....죽으면 또 가저다 길르면 내집온실 짐이 좀가벼워 지겠지요.....
    현촌께선 미국이 인터넷도 안되는 나라가 아닌줄 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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