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나 화영뿐 아니라 다른 품종에서도 녹이 적고 발색이 너무 많이 되면 고온기에 이처럼 잎이 말라 떨어지는 현상이 자주 생깁니다.

아깝지만 어쩝니까?
좀 서늘한 곳에서 다음 천엽이 정상적으로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처음부터 염려가 되어서 아침해가 잠깐 비추어지는곳에 두었습니다.
타들어가는 잎을 잘라주지 않아도 되는지요
메네델을 한번씩 분무해줘도 되는지요

우리집 홍하도 천엽이 타들어가서
걱정했는데 다음 천엽이 나오면서
신아도 하나 붙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그럼 저도 일단 기다려 봐야 겠네요
잘 살아야 할텐데요....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이제부터 온도가 떨어지는 때이기에 홍하가 크는 환경의 온도가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새로 나오는 잎에 녹이 차서 나옵니다. 그러니 가온과 함께 습도 유지, 그리고 메네델 분무보다는 잎장에 물이 가지 않게 수태에 물을 주시길 바랍니다. 보아하니 뿌리도 시원치 않아 보이기에 새뿌리가내릴 때까지는 비료는 2천배이상으로 약하게 주심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