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난의 산지에서 사셔서 좋은 난을 수집하기가 좋겠군요?
입엽성에 광엽의 좋은 자태를 가지고 있지만 단순히 엽성으로서는 원예가치가 부족하다고 봐야겠지요?
저는 솔직히 엽성이라는 용어 자체가 썩 내키지 않는 옹어입니다. 정식 용어라기 보다는 상인들이나 전문 산채인 들이 만든 용어이지요. 그외에도 장단엽이라는 용어등 순전히 상업적인(?) 용도로 만들어진 용어가 꽤 많지요?
꽃을 보시고 특징이 없으시다면 원래의 고향으로 돌려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넵! 알겠습니다!
근데 인선생에게 베운 실력으로 꽃을 구별할수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
인선생이란?

인터넷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자태가 당당한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요산요수님 말씀처럼 일단 꽃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비록 민준란이라고 하더라도
원판화라든지 화형이 좋다면 그 가치를 떠나서 나름대로 재미는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글을 보실런지는 모르겠지만 광엽의 엽성이 상당합니다.
윗 그림을 보시면 아주 약한 호반이 보이고,
또 다른 잎장도 반성호 비슷한 색반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색반은 색화가 피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그림 모두가 배골이 깊고 노수엽이며 배불뚜기 형태입니다.
윗 그림의 우측 꽃망울이 두화 개체로 보이는데 제가 잘못 본 것이 아닌지 모르지만 포의의 윗 부분이 쭉정이만 있는 것 같습니다.
안은 동그랗게 보여집니다.
일부 두화나 원판화는 꽃망울이 길쭉하게 나왔다 자라면서 통통하게 살이 올라 두화로 개화하는 것도 본 적이 있어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도 꽃이 기대되네요.. 지금쯤이면 폈다 졌을텐데 무엇이 폈을까요??
삼십리님도 결과 좀 알려주시지 그냥가셨네요..
이제는 질문한지 4달이나 지났으니 이 댓글 보시지도 않겠지요?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