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대접이라...
사람마다 가치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개인에게는 최고가 있겠지만
대중에게 공통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남이 어떤 품종을 좋아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게 어떤 품종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송매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일부가 아닌 전체로 본다면 홍두소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품종으로 알지만 몇 애란인이 배양하고 있다고 소문이 난 정도입니다.
저의 개인적으로는 꽃은 홍두소이겠지만,
솔직히 주사소를 소장하고픈 욕심이 있습니다.
홍두소가 나오면 난시장이 떠들썩 하겠지만,
주사소가 나오면 전 세계가 난리일 것입니다.
수천년 역사의 중국에서도 주사소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엽예품은 단엽종 흑중투호를 소장했으면 합니다.
진도의 모 스님께서 흑호를 채란하여 소장하다 작년에 강원도로 두 분이 시집왔습니다.
신아 때는 거의 무지인 듯하다 자라면서 색감이 들어 옵니다.
아마도 이 모두를 소장하고 싶다면 제 전 재산을 팔아도 안되겠네요잉....
울고 싶습니다.
혹 로또에 당첨된다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