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이라는 난에 꽃이 피었는데 맨 밑부분의 꽃이 핀 후 그 윗 부분의 꽃은
피지 않고 차츰 시들해 졌습니다.
그래서 살펴 봤더니 윗부분의 꽃대가 물컹 거리더군요.
물을 적게 줘서 그런가요. 잎쪽에는 거의 매일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었습니다.
카틀레아는 꽃이 피고 일주일정도 지나 물을 주었더니 그 다음날부터
향이 사라지더니 꽃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듣기로는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물을 좀 적게 줘야 향이 진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맞는 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