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틀레야는 꽃송이는 크지만 수가 많지 않아 선물용으로는 잘 팔리지 않는다는 군요.농장에서도 전문적으로 배양하는 곳이 드문 이유가 호접란과 달리 시장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랍니다. 미국의 싸이트를 찾아 보면 마치 우리나라의 춘란을 파는 것과 같이 카틀레야를 온라인상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더군요. 좀더 다양한 품종을 배양하면 배양하는 재미가 배가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 없으니 품종을 댜앙하게 갖추지 못하는 아쉬움이 큼니다. 저는 13 종류를 배양하고 있는데 춘란과 같이 좀더 다양한 품종이 부족한 것이 늘 아쉽군요.파스텔톤이나 오렌지 계통등 키워보고 싶은 종이 많은데 구할 곳이 없으니 ......혹시 정보가 있으시면 송매님께 좀 부탁드립니다.
요산요수님의 카틀레야사랑을 보니 더욱더 기분 흐뭇합니다.
화려함과 함께 그 고고하고 도도함은 난의 여왕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수식어인 것같습니다.
국내에서 카틀레야 품종을 다양하게 갖추시려면 다리품을 좀 팔아야할 것같습니다.
난과식물을 재배, 육종하는 농장들에서 한두가지 카틀레야는 흔히들 가지고 있더군요.
지적대로 시장성은 없지만
워낙 화려하고 예뻐서 본업과 관계없이 키워보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배양조건이 까다로워서 쉽지않다보니 구석에 천덕꾸러기처럼...ㅋㅋㅋ
제가 돌아다녀본 바로는
대자농원에 가장 많은 품종을 모주용으로 배양하고 있었던 기억입니다.
서울의 종로나 양재동에 심심찮게 판매되고 있지만 그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은듯합니다.
벌써 열세종을 모으셨으며 카틀레야 동호회를 하나 맹그셔도 되겠군요.
저 역시 요산요수님의 카틀레야 사랑에 찬사를 보냄미다~
우리나라의 시장여건으로 보아 아직은 요원하지만
어쩌면 요산요수님 같은 분이 이분야에 진정한 선구자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손쉬운 여건상 동양란 위주로 즐기고 있지만
우아하고 화려한 카틀레야를 역시 蘭의 정점에 있다고 생각하며
線의 美的가치도 깊이가 있지만 色의 화려한 조화도 또다른 아주 중요한 색채미학의 장르라 인식합니다
오늘은 아주 카틀레야로 복터졌습니다...흐뭇~~
새악씨의 검붉은 입술과
핑크빛 레이스가 달린 잠옷...
제 상상이 너무 과했나요?
좌우간 보기 좋습니다.